브라질의 한 학교에서 우울증과 불안증에 대한 강의를 했는데 마지막에 나눠준 종이에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직접 만든 팬송 'Magic Shop' 가사의 일부가 적혀있었다고 함
(포르투갈어>영어>한국어 번역)



참고로 'magic shop'은 내가 갖고 있는 트라우마(두려움)를, 다른 사람의 트라우마와 교환하는 실제 있는 심리학 기법임
+ 나눠준 종이에 써져 있던 방탄소년단 Magic Shop 가사
망설인다는 걸 알아 진심을 말해도
결국 다 흉터들로 돌아오니까
힘을 내란 뻔한 말은 하지 않을 거야
난 내 얘길 들려줄게 들려줄게
항상 최고가 되고 싶어
그래서 조급했고 늘 초조했어
남들과 비교는 일상이 돼버렸고
무기였던 내 욕심은 되려 날 옥죄고 또 목줄이 됐어
그런데 말야 돌이켜보니 사실은 말야 나
최고가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닌 것만 같아
위로와 감동이 되고 싶었었던 나
그대의 슬픔 아픔 거둬가고 싶어 나
나도 모든 게 다 두려웠다면 믿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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