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서식했던 표범은 아무르 표범이며
그 수는 호랑이에 비해 많았음.
그러나 일제의 해수구제, 한국전쟁으로 많은 수가 줄었으며
마지막 한국 표범에 대한 기록들은 모두 당시 신문 기사로 남아있음.

1959년 경남 산청에서 술에 취한 남편을 공격한 표범을 아내가 도끼로 때려잡음
몇년전 ebs 다큐에서 밝히길 밤이라 안보여서 그냥 큰개인줄 알고 휘두른거라함ㄷㄷ

1959년 산청군 고촌마을에서 표범에게 공격 당한 윤보안씨가 몽둥이로 두둘겨 잡음.

1960년 울산광역시 정족산에서 최종용씨가 표범을 사냥함.

1960년 진주시 미천면 방아재 고개에서 표범 한마리가 잡힘.
사진속 5인의 포수들은 며칠간 잠복끝에 표범을 잡았다고 밝힘

1962년 합천군 오도산에서 포획된 어린 수컷 표범.
이 표범은 포획되어 창경원으로 보내졌으며
마지막으로 살아있던 한국 표범으로 기록됨

1963년 합천군 가야산에서 마을 진돗개를 잡아먹은 표범을 마을 청년들이 잡음.
표범은 해체된 후 각지에 약재로 팔려감

1963년 합천군 가야마을에서 2m짜리 표범이 잡힘.
1963년 전라북도 익산시의 한 교회에서 표범을 포획했으나 높은 몸값을 요구해 구하지 못했고
표범은 약용으로 도살되었다함.

1970년 함안에서 수컷 표범 한마리가 잡힘.
이 표범이 기록상 야생에서 잡힌 마지막 표범임.

위의 1962년 생포되어 창경원으로 보내진 표범은
암컷을 만나지 못해 대를 이어가지 못하고
1973년 사망함.
당시 사람들은 표범을 보호하겠단 생각이 없었고 단지 잡히면 행운인 동물로 취급했다함.
당연하겠지만 남한에서 표범은 멸종된 상태이며
북한도 사실상 멸종으로 봐야하며 간혹 한두개체가 두만강을 넘나들며 북한 영토로 들어온다함
현재 야생 아무르 표범은 40마리 남짓이라 심각한 멸종위기 동물임.
다만 아무르 표범의 아종인 북중국 표범을 아무르 표범의 아종 취급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야생에 2500여마리가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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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개잘생김 이번에도 개잘생기게 나오나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