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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폴댄스로 인해 저의 인생이 바뀐 것 같아요"
지난 30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아내 몰래 폴댄스를 배워야 했던 50대 가장의 사연을 공개했다.
앤드루 녹스(Andrew Knox, 52)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접하고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동네 헬스장에 등록했다.
모든 운동이 지루하다고 느끼던 찰나 친구의 손에 이끌려 간 '폴댄스' 강좌에서 앤드루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됐다.
앤드루는 아내인 캐롤(Carole, 50)이 자신의 '특별한(?)' 취미에 대해 수상하게 여길까 봐 이 사실을 비밀에 부쳤지만 들통나는건 시간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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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에 푹 빠진 앤드루가 짧은 핫팬츠와 폴댄스 강좌 DVD, 기구들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앤드루의 아내 캐롤(Carole)는 남편의 비밀을 알아채고 그가 게이가 아닐까라고 의심까지 했다.
그녀는 "남편의 취미가 무엇인지 알고 나서 매우 화를 냈다"며 "폴댄스는 스트리퍼들이 추는 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3년간 남편의 취미를 반대했던 캐롤도 결국 남편의 '폴댄스 사랑'에 항복을 선언하고, 이제는 남편의 열성팬이 됐다.
운동을 시작할 당시 배나온 아저씨에 불과 했던 앤드루는 식스팩 복근이 생기고 날씬해졌다.
지역에서 열리는 폴댄스 경연대회에도 여러 번 참가했던 앤드루는 "폴댄스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할아버지가 돼서도 열정적으로 폴댄스를 출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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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기자 song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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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 검색하다가 봤는데 넘나 귀여우신것ㅋㅋㅋ
폴댄스에 푹 빠진 앤드루가 짧은 핫팬츠와 폴댄스 강좌 DVD, 기구들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