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지혜 "원래 배우 꿈… '하트시그널' 이용한 거 아냐" | 인스티즈](https://ssl.pstatic.net/mimgnews/image/241/2018/09/18/0002831683_001_20180918174706162.jpeg?type=w540)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첫 회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채널A '하트시그널' 첫 시즌에 출연한 서지혜(22).
드라마가 방송되고 한동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연관검색어에 서지혜가 나올 정도로 나름 화제가 됐다. '하트시그널'에 나온 그 서지혜가 맞았다. 여러명이 등장하는 신 중 잠깐 모습을 비출 정돋로 분량이 없다시피 했지만 서지혜를 알아볼 정도로 대중의 관심은 높았다. "원래 연기자가 꿈이었어요. 정말이에요. 그래서 오디션도 수차례 봤고요. '하트시그널' 출연 후 연기를 하니 프로그램을 이용한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오해에요."
연기자로서 첫 발을 뗀 서지혜에게 앞으로 계획을 들었다. 꿈 많은 20대 신인 연기자의 모습이었다.
![[인터뷰] 서지혜 "원래 배우 꿈… '하트시그널' 이용한 거 아냐" | 인스티즈](https://mimgnews.pstatic.net/image/241/2018/09/18/0002831683_002_20180918174706195.jpeg?type=w540)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짧은 출연이었지만 첫 드라마다.
"촬영 현장을 나가는게 처음이었다. 뭐든 처음이다보니 서툴고 낯설었다."
-첫 회 방송 후 드라마 연관검색어에 '서지혜'가 떠 있더라.
"너무 신기했다. 일부러 주변에 얘길하지 않았는데 알아봐줘 신기했다."
-드라마 촬영 분위기는 어땠나.
"분량이 많지 않아 아쉬웠을 정도로 좋았다. 다 또래 배우들이 모여 있다보니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카메라가 없어도 다 같이 연기하는 분위기다."
-웹드라마도 출연했다.
"'두텁이의 어렵지 않은 학교생활'이라는 작품이다. 촬영은 다 끝났다. 다른 출연자들이 모두 고등학생인데 파이팅이 넘친다."
-원래 연기자가 꿈이었나.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 '하트 시그널' 나올 때는 대학생이었고 그 때도 연기자의 꿈은 늘 가지고 있었다."
-연기 수업도 받았나.
"진로와 맞지 않게 공부를 했다. 대학교를 와 한 학기 휴학하고 나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처음으로 연기 학원을 다녔다."
-적성에 잘 맞나.
"좋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영화를 너무 좋아해 자연스레 영화를 쉽게 접했다. 쉴 때는 영화관에 살다시피하고 집에서도 늘 영화를 본다. 어릴 때 아버지에게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하니 일단 대학을 진학하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은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준다."
-이제는 부모님의 반응이 궁금하다.
"화면에서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하더라.(웃음) 연기 경험 더 쌓아야 될 거 같다는 말도 했다. 더 냉정하게 말한다."
-학업과 병행은 힘들지 않나.
"사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긴 쉽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어느 한 쪽이 나 때문에 민폐가 될 거 같아 고민이 많다."
![[인터뷰] 서지혜 "원래 배우 꿈… '하트시그널' 이용한 거 아냐" | 인스티즈](https://ssl.pstatic.net/mimgnews/image/241/2018/09/18/0002831683_003_20180918174706227.jpeg?type=w540)
-'하트시그널' 출연 얘길 안 할 수 없다.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나갔다. 스무살때 '대학내일' 표지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고 제작진이 연락했더라. 당시에는 여러명이 지내는 거고 학교 그대로 다니고 일상생활해도 된다고 해 재미있겠다 싶었다. 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진 않았다. 이렇게 많이 알아볼 줄도 몰랐다. 재미있겠다 정도였다. 배우 하고 싶다는 얘기를 꺼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뭔가 오해가 있는 듯 하다."
-어떤 오해를 말하는건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오해하는데 그런 건 전혀 아니었다."
-'하트시그널' 출연을 후회하나.
"후회하지 않는다. 어찌됐든 모든 건 내 결정이었으니 후회할 수도 없고 후회하지도 않는다."
-소속사도 있다.
"(심)소영 언니가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는데 어느 날 연락이 와 한 번 만나자고 해 지금의 대표님과 셋이 봤다. 사실 다른 소속사에서도 연락이 많이 왔고 결정하기 쉽지 않았는데 고민 끝에 지금의 소속사와 계약했다. 그럴 상황이 아닌데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게 해준다. 뭐든지 하고 있어 너무 고맙다."
-계속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트 시그널'때 엄청 찌고 최근에 많이 감량했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오죽하면 '대학내일' 인터뷰 할 때도 먹는 게 매력이라고 꼽았다. 동기들 사이 푸드파이터로 불렸다. 무언갈 먹으러 가고 싶을 때 찾는 친구로 불렸다. 가장 쪘을 때랑 비교하면 5kg 정도 차이난다."
-특별한 비법이 있나.
"풀을 먹는게 최고다. 샐러드로 바꾸니깐 살이 잘 빠지더라. 하루에 두끼 먹었는데 샐러드로만 먹었다. 그렇게 3주 정도 하니 쭉 감량이 되고 나머지는 피티의 도움을 받았다."
-동명 서지혜가 있다.
"이름을 바꿔야하나…. 사실 크게 고민해 본 적은 없는데 연기자로 계속 활동하면 좀 애매하긴 하다. 판단이 서질 않는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드라마가 아닌 영화도 한 번 경험 해보고 싶다. 단역이라도 독립영화라도 해보고 싶다. 영화의 촬영장이 궁금하죠. 그런 것들을 느껴보고 싶고 현장에 같이 있고 싶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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