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음주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20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박미선은 19일 밤 11시45분경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를 하다,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아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박미선은 울음을 터뜨리며 도와달라고 호소했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차 중 가해 차량이 뒤에서 추돌하며 큰 사고로 이어졌다. 다행히 검사 결과 심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와, 박미선은 이날 오전 퇴원했다.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연습에 한창이라 퇴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은 1988년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다원·이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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