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학년도 수능에 출제된 비문학 지문의 길이
몇년 전까지만 해도 길어봤자 반페이지를 조금 넘기던 비문학 지문이 이제는 한페이지를 다 채우기 직전
문제는 길이만 늘어난게 아니라 지문의 내용 역시 어려워졌다는 점

2018년 9월 모의고사 양자역학 비문학 지문

2018학년도 6월 모의고사 비문학 지문
지문 길이...
비문학 지문의 길이에 놀란 수험생은 비문학 풀 시간 확보를 위해 화작문, 문학에서 시간을 단축시키려 하기 시작
어라라 근데

2018학년도 화법과 작문 지문 길이

2018학년도 문학 지문 길이

2018학년도 문학 지문 길이
한페이지를 넘어감


2018학년도 문법에 지문 추가
평가원이 지문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문법 영역에 지문을 추가하고 문학 지문조차 늘려버림
한국 교육이야 언제나 항상 비정상적이었다지만 요즘 수능 국어는 미쳐가고 있음
교육의 본질을 잊은게 아니라 무시하는 수준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으니 국어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기엔 영어도 절대평가 역할을 못함 (올해 6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은 4%였음)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교육 문제를 비판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임
한국 교육은 원래부터 비정상이었다며 '어쩔 수 없지'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거...
수험생은 평가원이 어떻게 내든 평가원에게 맞춰야 하는 시점에서 어른들이 교육을 비판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가 비판한단 말임
ㅡ

인스티즈앱
섹스보다 자위가 더 기분좋다고 생각한 적 있다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