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578940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08 출처
이 글은 7년 전 (2018/10/10) 게시물이에요

노을이 되었습니다 | 인스티즈


노을이 적신 구름의 색에 대해
말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좋았습니다.

미지근하게 잠기는 하늘을 부유하는 별에 대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알아 좋았습니다.

이상하죠.
사람들이 말하는 무례라는 걸
당신이 내게 저지르면,
그건 더이상 무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나도 당신에게 무례를 저지르고 싶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자리하던 적막의 틈을
꾸역꾸역 비집고 들어오던 애끓는 말투와
몇 개의 간지러운 단어들이 내뿜던 향이
가을 하늘로 번져 노을이 되었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에펠탑에서 찍은 낭만 치사량 부부 사진2
15:16 l 조회 1194
길거리 흔한 억대 연봉
15:11 l 조회 1177
포켓몬도 피해가지 못한 노화
15:08 l 조회 1240
애초에 층간소음 분쟁을 감안하고 설계된 우퍼스피커
15:05 l 조회 907
14년차 부부의 스킨십과 부부관계
14:57 l 조회 3348
태극기의 의미를 이해한 외국인
14:54 l 조회 1392
국민연금에 대한 새로운 발상
14:53 l 조회 606
한국 여행 온 대만 여성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한국인2
14:47 l 조회 1808
故 유상철 감독 장남 근황4
14:41 l 조회 10930 l 추천 3
남편 친구가 200만원을 줬어요..jpg1
14:37 l 조회 5682 l 추천 1
한국인들 대부분 잘못 읽는 브랜드
14:35 l 조회 2015
서준맘이 대학 후배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수지
14:34 l 조회 3367
나 정신과 다니는 거 엄마한테 처음 말했을때
14:31 l 조회 1164
마지막으로 해본 데이트가
14:21 l 조회 628
사전투표 폐지해야 하는 이유12
14:19 l 조회 10344 l 추천 1
이길여 총장 (94세) "애기들아”35
14:17 l 조회 17049
어? 시장입구에서 타블로가 울고있네?
14:09 l 조회 1458
냉장고 아저씨 안정환 리즈시절 실물 후기.jpg1
13:58 l 조회 3317
운전하는데 강아지가 인사해줌.JPG1
13:54 l 조회 2258
암에 걸린 75세 독일 노인의 마지막 소원.jpg
13:39 l 조회 2438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