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은 고3입니다. 옷이랑 신발을 본인용돈으로 사는 조건으로 한달에 10만원씩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딸이 처음에 용돈으로 옷을 잘 사는가 싶더니, 쇼핑몰에서 쓸데 없는걸 자꾸 삽니다. 휴대폰 거치대, 크리스마스 트리, 피젯스피너 같은걸요. 비싼게 아니니까 그런 쓸데없는거 사지말고 책이나 옷사는데 쓰라고 타일렀습니다.
근데 딸이 3만원짜리 게임기를 사왔습니다. 저는 딸에게 게임기 사는 조건으로 용돈을 준게 아니기 때문에 딸을 혼냈습니다. 딸이 하는말이 본인돈인데 왜 본인 맘대로 쓰면 안되냐는 거였습니다. 돈은 제가 벌었고 용돈주는건 저이기 때문에 제돈이고 딸 마음대로 그렇게 쓰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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