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에 대해서 성립이 안 되고
그냥 대학을 오기 위한 공부를 해서
수동적으로 살아온 인생이라서
투표권을 줬다고 해도 못 믿는거죠."
#총장추천위원회_회의_저지
2018년 8월 8일 총장추천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하여
비민주적인 총장투표를 저지하기 위해
약 200여명의 학생,직원,조교 단체가 모였습니다.
교수회가 생각하는 학생들은 어떨까요?
과연 우리는 가치관에 대해 성립이 되지 않았고,
대학을 오기 위해 수동적으로 살기만한 인생입니까?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발언과 행동이 그저 대사를 앞둔 학교에 대한 불미스러운 행위일 뿐입니까?
도대체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기에
교수회는 교수들만의 선거를 만들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지 않고 독단적인 결정을 하는걸까요.
12월 1일 총학생회 임기 시작과 동시에 총장직선제 학생참여를 위한 팀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전북대학교를 위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8개월동안 외친 목소리의 결과는 고작 1000여명의 교수회는 80%넘는 비율, 20000명이 넘는 교직원, 학생, 조교는 17.83%의 비율을 배정받았습니다. 이는 세집단을 분열시킬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총장선거에 학생들이 참여만 할뿐 실질적인 힘이 없는 보여주기식 선거일 뿐입니다.
이에 학생,직원,조교 집단은 전북대학교의
민주적인 총장선거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2018년 8월 13일 월요일 11시 공동대책위원회(직원,학생,조교)가 모여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민주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학우님들이 우리 학생들의 권리를 위해서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
노력하는 총장을 뽑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KBS뉴스9 전북] 국공립대 총장 직선제, 내부 갈등 재연
저희가 바라는 것은 대학민주화입니다.
총장선거 들러리 (=교수들 밥그릇싸움구경)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