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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진짜 망했어.... 오늘 한국사 발표 조 짰는데 내가 조장이고 저 5살짜리 토끼, 성격 쎈 애, 평범한 애 이렇게 조 됐음.....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짜증나... 나랑 평범한 애가 거의 다해야할듯 ㅠㅠㅠㅠㅠㅠㅠ 쑤발
체구도 작고 예쁘장하게 생겼고 목소리도 진짜 애기같단 말이야... 작년에 소문 안좋았는데 그냥 소문이니까 넘겼거든? 근데... 진짜 좀 심해... 일화 몇개 풀고갈게...
1. 호들갑? 그냥 어린애같음... 내가 키가 큰편인데 누가봐도 170 넘어보인단 말이야. 근데 나한테 와서 완전 속닥속닥 “저기... 너 키 165넘어?”이래서 넘는다고 하니까 헤에에엑!!!! 이러면서 놀란 토끼눈하고 조카 넘어질듯 오바액션하는거임; 그래서 솔직히 기분 나빴는데 걔가 또 “그럼 혹시... 설마 170도 넘어...?!!!” 막 이러는거임 그래서 응 넘어 하니까 에에에에에엥ㄱ!!! 난 너무 작아 ㅠㅅㅠ 힝 막 이러면서 진짜 너무 무례했음... 거인같다고 하고
2. 단체수행평가때 그냥 생각 자체를 안함... 다 같이 하는거였는데 얘가 자기 몫을 안해온거야 하나도... 그래서 왜 안했냐고 물어보니까 하는줄 몰랐대; 내가 어떡할거냐고 물어보니까 암말 못하고 계속 놀란 토끼눈 하고 있음; 아 화나
3. 남자애들이 얠 가끔 놀린단 말임. 왜냐면 얘가 행동도 조카 그냥 다섯살이야... 오바액션 많이함ㅇㅇ... 약간 유튜버 신별님 같은 느낌?(신별님 욕하는거 아닙니다ㅠㅠㅠ 그냥 말투나 느낌이요...) 근데 얘가 당하면 하지말라고 하면되는데 조카 나를불러서 해치워달라 ㅇ해; 아 족같음
4. 얘도 나도 피부 하얀편인데 나는 블러셔하는걸 좋아해 그래서 거의 매일 생얼에도 블러셔는 하고 다니는데 얘가 나한테 ㅇㅇ이 너는 화장을 매일하네? 나는 한개두 안해서 부끄럽당 히힛... 이러는거 얘가 자기 블러셔도 안하고 화장도 안한대ㅇㅇ 그래서 나는 와 홍조인데 엄청 예쁘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에 얘가 학교 지각해서 허겁지겁왔는데 평소에 있던 홍조가 아예 없는거임 그래서 뭐지 했는데 점심시간에 몰래 블러셔 바르더라... 나랑 눈마주치니까 헤헷*^ㅅ^* 하고 웃음....
5. 급식에 쫌만 매운거 나오면 혀 조카 내밀면서 헷헷 너무매오 ㅠㅠㅠㅠ 계속 이럼 스읍스읍
어 조카 짜중나 ㅠㅠㅠ 내가 꼬인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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