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13 지방선거때 자유한국당은 참패를 했습니다.
선거에 목숨거는 정치인들이라 다음 총선때 지들 의석 날아갈까봐
부랴부랴

수십년전부터 몇번을 울궈먹던 쑈를 하고 자빠졌죠
돈뭉치를 트럭째로 받아먹던 차떼기 사건때도
노무현전대통령 탄핵역풍불때도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으로 박근혜 탄핵정국때도
저렇게 쌩쇼를 하면서 변할거라고 했죠
그래서 변하던가요? 변했던가요?
신한국당 -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으로 이름만 바뀔뿐
저들은 전혀 안변했죠
똥에다 간장뿌려봐야 그게 똥이지 된장이 될리 없죠.
변비똥이 설사똥으로 더 지저분하게 바뀔뿐이죠.
그러자 이번에는 국민눈을 속이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개발합니다.

초선의원들을 동원해서 자유한국당내에서 쇄신을 할것같은 느낌의 쑈를 하죠
하지만 이건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변화를 위한게 아닙니다.
자유한국당내 내부권력투쟁이 시작된 신호일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소수의 친이계(이명박계) 와 다수의 친박계(박근혜계)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친박계가 당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정국을 거치면서 당내 다수인 친박계가 뒤로 물러나고 소수계인 비박계가 자유한국당의 당권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홍준표를 위시한 비박계가 개똥볼만차다가 선거를 참패하죠
그러자 이번에 친박계가 비박계를 몰아내고 당권을 잡기위해 초선의원들을 동원해서 당 지도부를 공격합니다.
물론 그러면서 어차피 다음총선때 나와봐야 당선가능성없는
친박계 중진들 몇몇이 희생물로 삼는겁니다.
친박중진은 4선이상들이라 이미 더이상 해먹을것도 없을만큼 대한민국의 등골을 국물한방울까지 빨아먹은 기생충들입니다.
그들은 박근혜 탄핵정국에서 국민들의 지탄의 대상이라 다음총선때 어차피 선거에 나오지도 못하고
당선가능성도 없으니
마치 당의 부활을 위해 정치변화를 위해 희생한다는 희생자코스프레를 하면서 정계은퇴를 할겁니다.
다음총선때는 출마하지 않는다는 기자회견형식의 를 하거나
구국의 결단으로 포장할겁니다.
하지만 친박계 중진들이 물러난다고 해서 자유한국당이 변할거라고 생각한다면
순진하고나 바보거나 둘중하나일겁니다.
자유한국당의 다수를 차지하는 초선재선의원들이 대부분 친박계 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총선때 지금의 자유한국당(그땐 새누리당) 공천파문이바로
거의 모든지역의 국회의원공천을 친박계로만 채워서 일어난 사단입니다.

즉 지금의 자유한국당의 초선 재선들은 전부 친박계 즉 박근혜 똥꼬빨면서 정치생활했던 사람(사람인가?)들입니다.
저들은 친박 중진들에비해 나이만 어릴뿐 본질은 똑같습니다
어제싼똥과 오늘싼 똥이 누가 더 깨끗하냐 따지는것과 마찬가지일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최순실-박근혜의 꼬봉들이 절대다수이고
친박계와 수십년 대한민국을 병들게 했던 늙은 기생충들의 모임일뿐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어떤 말과 형태를 빌려서 쑈를 하더라도
그들 스스로는 절대 변화하지도 못하고 앞으로 나가지도 못합니다.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서 역사의 뒷길로 밀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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