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약 9년간의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부산으로 돌아와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밥도 잘 못해먹고 ㅠㅠㅠㅠ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ㅠㅠㅠㅠㅠ
부산에서 집도 구했고 한달이나 공들여서 인테리어도 마쳤지만 집에 비가 샙니다....... (딥빡)
밥상 사진 미룬걸 올려보려고요~ 그동안 해먹은게 없어서
별거 없지만요 ㅋㅋㅋㅋㅋ
해먹은거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은게 너무 많네요..
내 버섯매운탕.... 삼겹숙주볶음..... 다 어디갔냐 ㅠㅠ

진정한 자취러의 밥상이 아닐까합니다.
순두부찌개에 스팸구이. 달걀말이. 이건 서울에서 해먹은거네요. 이사하기 며칠전 ㅋㅋㅋ

여긴 부모님댁입니다 ㅋㅋ
부모님께 샤브샤브 해드렸어요.
제가 하는 샤브샤브는 샤브샤브+스끼야끼 레시피인데
손님 초대요리로 직빵입니다. 한번도 맛없다는 사람 없었어요. 음하하.

부산집에서 처음 해먹은 밥입니다.
인테리어에 정신이 없을 때라 대충 마파두부 만들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어요 ㅋ

집 인테리어를 마치고 부모님 초대해서 먹은 두번째 밥상
첫번째 밥상은 사진이 없어요 ㅋㅋㅋ
제가 음식상에 올리자마자 드시기 시작해서 ㅠㅠ
이 사진도 겨우 건졌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전투적이신거 겨우 말렸거든요....

삼겹살정식입니다. 오랜만이죠?? 식판등장!!!
밥이 적어보이는건... 밥이 아마 저거 밖에 없어서 일겁니다..

인터넷에서 실패없는 떡볶이 레시피를 봤어요.
제가 다른건 다 자신있는데 떡볶이만 맨날 실패하거든요 ㅠ
근데 그 레시피대로 했더니 세상 짱맛!!
라볶이로 해먹었는데 자기 전에 과식했네요..

이날 좀 춥드라고요???
국물이 땡기더라고요????? 부산하면 또 어묵이잖아요??
어묵탕을 안 먹을수 없잖아요???
그래서 해 먹었습니다.
그것만 먹기 아쉬우니까 삼겹살은 굴소스에 양파랑 볶고,
가자미도 구웠어요. 근데 저게 가자미가 맞던가...

제가 감바스를 좋아해서 해먹으려고 새우를 사뒀다가
삼주 만에 해먹었습니다. 바빠서요...
마늘빵 만들기도 귀찮아서 (마늘빵을 사서 먹으면 너무 딱딱함 ㅠㅠ)
그냥 모닝빵 구워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근데 모닝빵 굽다가 탔어요...
페퍼론치노 더 넣을걸 그랬어요. 좀 덜 매콤하던데.
여러분은 많이 넣으세요. 한 열개 정도.
마지막 사진은 내집마련 성공한 제 냥냥이로 마무리!
여러분 사는 동안 많이 버시고 적게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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