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예원의 입장
"솔직히 돈이 필요해서 아르바이트를 갔다."
"근데 그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불리할 것 같은 얘기들은 전화로 했다"
"전화를 하면 처음에는 회유를 한다. '돈 필요해서 왔던 것 아니냐."
"내가 더 많이 챙겨줄 테니, 다음에는 그런 일 없게 할 테니 이렇게 해 보자'는 식으로 얘기했다.
그래도 안 되면 '우리가 사진 다 갖고 있다' '프로의식이 없다'고 했다. 협박으로밖에 안 들렸다.
가장 무서운 건 유출이었다. '그럼 내가 저 사람들 심기를 건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밝혔다.
"저는 항상 문자로 일정 잡아달라고 보냈던 것이며
'촬영 수위를 조절하면 안 되냐' '촬영할 때 만지는 것 싫다' '안 하면 안 되겠냐' 등의 발언을 실장에게 한 적이 있다.
그러면 안 하겠다고 했는데 가보면 상황이 달랐다. 가면 갈수록 더 심해졌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말 안 들으면 오늘 돈 못 준다'고 하더라.
난 돈이 필요해서 간 건데, 안 하겠다고 사전에 말해놓고 촬영 가면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 말했다.
매일 너무 싫어서 촬영 끝나면 울었다. 그러면서도 그냥 자포자기 심정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점점 지날수록 어차피 내 인생 망한 거, 어차피 끝난 거 그냥 좀 자포자기 심정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예원은 또 카톡 공개 후 비난 여론에 대해
"모르면서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는 거 너무 견디기 힘들다. 모든 건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토로했다.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입장
"강제추행을 했다면 이렇게 촬영을 많이 안했을 거다"
"제가 양예원 씨한테 계속 존댓말로 예의있게 말한 게 나오지 않나"면서
"제가 피해자다. 유출범 때문에 이렇게 된 건데 저한테 마녀사냥처럼 화살이 날아온다."
"여론이 이렇게 몰아가서 억울하다"고 전했다.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5281710277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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