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585448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00 출처
이 글은 7년 전 (2018/11/16) 게시물이에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케이크 사면 왕슈(베이비슈 보다 3,4배 커요)를 하나씩 드리고 있어요
이때까지는 문제 없었고 다들 감사하다고하셔서
저희도 기분 좋게 행사 진행 했어요
근데 오늘!
남자애 둘 데리고 오신 손님께서
케이크 구매하러 오셨어요
원래는 20,000원 이상 케이크 구매시에만
슈를 드리는건데
캐이크가 많이 빠져서 18,000원짜리랑
그리고는 다 22,000원 이상인것들뿐이였죠
18,000원짜리는 별루 안이쁘다고 안사고 싶다고
짜증아닌 짜증을 내시기에 그럼 22,000원짜리랑
그 이상도 있으니 천천히 보고 고르시면 된다고
응대하니 가족수가 많지 않아서 큰 케이크는 필요없대요
22,000원도 1호 사이즈인데ㅎㅎㅎ
대충 보니까 딱 20,000원짜리 (가성비가 좋아서 울 가게에서 젤 잘나가는 상품이에요) 케이크가 있는데 요걸 사러 오신거
같았어요
일찍 빠져버려서 괜시리 죄송한 맘도 있더라구요 가게 잘못은 아지만서요ㅎ
근데 갑자기
"22,000원짜리도 맘에 들긴 하는데 좀 크네. 흠.. 이거 2만원에 주심 안돼요?"
잉...? 그건 안돼죠^^ 했더니
또 크기가 너무 큰거 밖에 없다고 사가면 다 남길거라며ㅋㅋ
제가 보기엔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돈을 문제 삼는거 같더라구요
비싸니까 사기 싫다 이거죠..
다른가게보다 크기랑 과일 양에 비해 저렴하게 파는 편인데
좀 답답했어요 저도
그래서 그냥 천천히 보시라고 하고 뒤로 한발짝 물러나있었어요
결국은 맘에 안드신다던 18,000원짜리 사시더라구요
포장해드리는데
"2만원 이상 사야 슈 주는거에요? 지금 이만원짜리가 없어서
저도 마지못해 이거 사는거니까 슈 주심 안되나요?"
하시더라구요
원칙적으로는 안되는게 맞지만 고객님이 찾는 이만원짜리
캐이크가 다 팔린 상태니까..
슈 하나 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하나 말고 두개 주세요~ 애가 두명이잖아요
하나 주면 싸워요~ 단골할테니까 두개 주세요옹 (실제로 말 끝을 이렇게 늘리시며 나름 귀여운척을 하시더라고요ㅠ)
고객님 죄송하지만 그렇게는 어렵습니다
원래 이만원 이상 산 고객님들에 한해서 하나 증정해드리는건데
고객님이 찾는 케이크가 없으셔서 저희도 고객님 상황 고려해서
만팔천원짜리에 증정해드리는건데
두개나 증정은 곤란하다
다른 손님들 알면 서운해하신다
했더니 아무한테도 말 안한다 하시더라구요
계속 챙겨달라고 우리 애들 둘인데 하나 주면 어쩌냐고
애들 싸운다고 계속 그러시길래
죄송합니다 딱 한마디만 했어요
구구절절 제 얘기 해봤자 들으실거 같지도 않아서요
그랬더니 제 태도가 불쾌하시다며 케이크 안산다고
여기 다신 안온다 하고 애들 데리고 나가버리시더라구요
그와중에 애들이 사탕을 다섯개나 집어먹었네요ㅠㅠ
고객님들 드시라고 사탕도 직접 만들어서 시식용으로 둔건데..
장사하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



대표 사진
쪙구기  BT BT BTS
사실 가게에서 손님 요구대로 해줄 필요는 없죠. 근데 동네 장사라는 게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적당히 융통성 있게 대응해야 트러블없이 영업을 오래 할 수 있으니까요. 진상은 하루에도 몇 명은 있을테고, 그럴 때 마다 진상과 트러블만 만든다면 결국 가게 소문은 나빠질 수 밖에요. 진상 손님이 잘한 거 하나도 없지만 그런 진상도 단골로 만드는 게 길게 보는 영업 수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금 더럽고 치사해도 어쩌겠습니까. 경쟁 가게는 언제 어디에서 생길지 모르고, 장사는 계속 해야 하는데...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무한도전 타인의 삶 편에 나왔던 예진이 근황
10:11 l 조회 1554 l 추천 1
메시지가 너무 많이 와서 휀걸들도 안읽씹한다는 남돌.........jpg6
10:00 l 조회 4452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jpg2
8:59 l 조회 4048
노래부르다 갑자기 끼어든 의문의 코러스.jpg
3:38 l 조회 1054
2026년 아이오아이 픽미 옴..jpg1
0:05 l 조회 2414
우리 애 퍼스널 글자가 '따'인데 괜찮으시겠어요?🙏🏻
04.09 23:20 l 조회 178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쿠로미 미란다 등장
04.09 21:39 l 조회 2476
개발자 사무실 금기.jpg4
04.09 20:34 l 조회 12217
외제차 타지말라고 호통치는 할아버지1
04.09 20:29 l 조회 2005
야구 얼빠들에게 유명한 구자욱 리즈시절.jpg31
04.09 19:30 l 조회 20201 l 추천 2
도움이 절실한 상황 🦦
04.09 19:22 l 조회 357
요즘 서울 특히 강북에서 많이 보인다는 광고판 .jpg1
04.09 19:10 l 조회 7813
세대별 여돌 비주얼 삼대장.jpg2
04.09 19:01 l 조회 1112
아이돌 남편과 결혼 2주년 집들이 브이로그🏠 | 앤더블 김규빈, 크래비티 송형준, SF9 인성, 찬희
04.09 18:50 l 조회 628
일본 만화 PD의 당돌한 패기 .jpg
04.09 18:24 l 조회 3539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반도체 현장의 위엄2
04.09 17:52 l 조회 8625 l 추천 2
감튀 고양이 듀오 🍟
04.09 17:14 l 조회 959
비오는 날 휴가쓴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기분15
04.09 17:05 l 조회 27173 l 추천 1
최초로 자차 공개한 이창섭 육성재7
04.09 16:57 l 조회 20530
일본에서 이미지가 최악이라는 만화 출판사 .jpg4
04.09 15:38 l 조회 1001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