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터 좋아하니? 빵에 버터를 한 개도 아니고, 두개나 발라먹니?”
한국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이 최근 호주 원정 평가전 기간 식당에서 중앙수비 김민재(22·전북 현대)에게 웃으면서 건넨 말이다. 중앙수비 김민재는 키 1m89㎝, 몸무게 88㎏로 유럽선수 부럽지 않은 피지컬을 지녔다. 하지만 체지방은 조금 높은 편이다.
벤투 감독이 통역을 통해 김민재에게 친근함을 표시하면서 에둘러 몸관리를 당부한 것이다. 김민재는 “제가 체지방이 적은 편은 아닌데, 벤투 감독님이 농담반·진담반으로 해준신 말씀 같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그라운드 안에서는 ‘카리스마 형님’인데, 그라운드 밖에선 ‘동네 형’ 같다. 김민재는 “감독님은 경기장 안에선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훈련이 끝난 뒤엔 다정다감하다”고 말했다. 중앙수비 김영권(28·광저우 헝다) 역시 “공사 구별을 확실히 한다. 훈련 때 욕설까진 아니지만 ‘이건 아니다’고 단호히 다그친다. 대신 쉴 대신 때는 자유롭게 커피숍을 가라고 풀어준다”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86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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