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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얘긴데요..
밖에서 외식을 해도 항상
"돼지냄새가 나서 별로다, 간이 세다, 저번보다 양이적다, 이정도는 집에서도 해먹겠다.." 등등 늘 못마땅해하세요..
사람들한테 지적받고부턴, 말은 안하지만 표정으로 불만을 표해요..
요리를 해주면 무슨 음식평가단처럼 한숟갈 먹고는 '맛없지만 하도 뭐라하니 말은 못하겠다' 라는 표정으로 맛있다,어떠하다 말한마디 없이 뚱한 표정으로 먹고
제가 "오늘은 다른재료 써봤는데 어때?" 물으면 기다렸다는듯이 "아 그래서 저번보다 짜구나. 어쩐지 저번게 낫다~ 어쩌고저쩌고.." >
아우...확 그릇 뺏고 싶어요!!
정말 뭐 하나 맛있게 먹는법이 없어요;
지인이 고급 중국집에 데려가서 음식을 대접했는데, 솔직히 맛은 그저그랬어요. 그래도 맛있다고 칭찬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엄마는 거기서도 "이 돈이면 다른걸 사먹겠다, 5천원짜리 짜장면이랑 똑같네 뭐~" 등등 진짜 나도 속에서 천불나는데 사주는 사람은 오죽했을까요...에휴...
진짜 음식해주기 싫어요정말!!!

어떤 느낌인지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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