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사돈연습] 결혼한지 한달도 안돼서 혼자 멀리 떠나게 됐어요..jpg

여성시대 미선여시

첫 만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140223

남태현 바지 뭐야 정 떨어져...

여튼 공방에 왔긔

한 달 동안..

어우 그건 예정에 없던 일인데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그러니까 이게.. 갑자기 잡혀서

유럽에.. 공연 하러 투어를 가

아니 그래서 우리 뭔가.. 커플템이라도 만들어서

뭔가 이거를 보면 나를 떠올릴 수 있게

아 그래?

저희는 결혼해가지고

부부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잘 하고 있어

누나 가방 줘

난 컵도 나쁘지 않구

웅 무난할 것 같애

캠 같은 거 달 수 있어요?

그래서 24시간 니가 뭐 하는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한 지 한달도 안됐는데

무슨 한달을 나가 있을 생각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웃겨 뒤져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느낌만?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네

오! 나 그런거 좋아

절대 하지 말라고 할게요!

죄송해요 시간이 얼마 없어서

자랑하고 다녀야 되거든요

나? 아니야 괜찮아

되게 잘 어울린다

그래? ㅎㅎ

움 뭐 특이한 걸 하구 싶은데..

어멋

으히히히히

뭘 자꾸 그렇게 귀엽게

어우 그렇게 잔망스러운 애교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이건 남태현 어머님이 하신 말씀 ㅋㅋㅋ

헛 그럼 이거 살려주세요!

어 그렇게 할 수 있어요?

나 혹시 술 먹고 길 잃어 버리면

부암동(남태현 집)에 가있으려구

너가 뒤에다가 전화번호랑

주소만 적어놔줘

너도 하트 했으니까

나도 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욱겨

그 친구가 쓴거를 봤는데

너무 담백하게 뭐 잘 마셨어 되게 귀엽게

컵의 입장에서 썼드라구요

근데 저는 온전히 제 입장에서

거의 수필집처럼 썼어요

너무 챙피한거에요

서민정: 나도 눈물 나올 것 같아요 진짜

어머니 저랑 똑같애

나도 캡쳐 하면서 우는중 ㅠㅠ....

날 좋아하는게?

씌앙~~,,,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유럽투어 취소해~~~ㅠㅠ

제 건 못 쓰겠어요 그쵸

공방쌤: 네네

내가 길게 만들어서 내꺼 주께

나는 좀 길어 지금

방금 들으셨어요?

손 쓰는 건 자기가 한다고

무슨 수로?

엉?

몸이 떨어져 있는데

어떻게 함께 해?

스카이프

아 ㅎㅎ 신세대라 다르네

근데 딴짓이라는 게

마음만 먹으면.. 시간이.. 이르케..

젊고.. 이러니까..

에이~

프로포즈요?

프로포즈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프로포즈 하기 전에

집에 들어가갖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할 수도 있는거니까

신여성처럼

나랑 결혼할래?

미친 연애 원숭이.....

웅? 어.. ㅋㅋㅋㅋ

도연언니 어머님께서

이 프로그램 피디

양복 한벌 해드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와이프 힘도 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퍽!! 소리 남 ㅋㅋㅋㅋ

왕만두 만들었당 ^^

ㅋㅋㅋㅋㅋ 좀 허파 같은데?

그래 맞아

이제부터 이건 허파야

ㅠㅠ 완성작은 안궁금해할 것 같아서

캡쳐 안함~~~ ㅠㅠ

제가 뭐 유럽으로 이제 투어를 가야 돼서

누나랑 오래 떨어져 있어야 되는데

저희가 뭔가 데이트다운 데이트?

평소에 연인들이 하는 그런..

일상적인 데이트를 못 해본 것 같아서

날씨도 좋고!

건배!

한강 데이트

어 누나 뭐 묻었다

진짜 묻었는데

내가 날려서 누나가 잡을래?

그래

어어어엄청 행복해보임

이게 제일 최신 회차고

아마도 당분간은 안나올 것 같아

새 출연진이 생겨 벌였으.. (쌍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