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보다는 제가 멘붕와서; 죄송합니다
이야기로 넘어가서
아는형 하고 아는 여자하고 친하게 지냈고 셋이서 어울리고 지냈어요
그러다 둘 사이가 묘해서 제가 몇번이나 물어봣는데 둘이 절대 호감 있는거 아니라고 했는데
셋이서 술 마시고 거의 셋다 꽐라 되면 둘이 딱 붙어서 스킨쉽함 ㅋ 그리고 둘 만 아는 이야기를 함
여기까진 삼자인 제 입장에선 그러러니 할라고 하는데..
제가 먼저 여자애한테 호감이 있다고 늘 그 아는형한테 이야기 하고 그랬거든여
근데 어느 순간 부터
술 마실때 마다 저도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날랑 말랑 했지만 그래도 기억나는게 그 둘이 스킨쉽이 장난 아니였다는거??
(참고로 그 형은 늘 '그 애가 여자냐?''너도 참 눈 낮다'라는 말을 달고 삼)
저도 술 취해서 기억을 못해 확실하게 이야기 못하고 있다가
어제 밤 부터 그 둘이 포함된 술 자리에서 함 지켜보자하고 전 평소보다 적게 술 마시고
둘이 술 마시게 냅둬봤는데 제가 예전에 술 취해서 긴가만가 한게 사실이었다능..
게다 좀 전에 술 취해서 그 형이 저한테 전화 해서 '자기야 나 잘라고' 이러더라구여 ㅋ
여친도 없다는 사람이..
그래서 제가 ' 형 제가 형 여친이에여? 아님 형 여친 생긴거에요?'라고 말하니깐
본인이 언제 그런 이야기 했냐고 자기 여친 없다고 발뺌..;
그리고 술 마심 다음에 절대 저한테 전화 하지 않던 그 여자애 한테서 전화 왔는데 제가 잘 못 눌러서 수신거부 해서
다시 전화 하니깐 금새 다른 사람하고 전화 중 이었고 조금 있다 다시 전화 하니 안 받더라구여 ㅋ
저는 솔직히 저만의 착각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전 뭔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거 같아여
ㅋ
그리고 그 여자애는 다른 남자랑 연애 중이라는거 ㅋㅋㅋㅋ
그래서 포기 한 상황이엇는데
믿던 형이랑 짝사랑하고 있다가 다른 남자 생겨 포기 할라고 했던 여자애 하고 뭐 있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저한테 벌어지니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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