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산케베츠 불곰 습격사건이란?
1915년 12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의 토마마에군 산케베츠 로쿠센사와 지역에서 벌어진, 일본 역사상 단일 개체 맹수에 의한 최악의 동물 재해 사건. 불곰에게 6명(태아 포함시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명을 딴 '로쿠센사와 사건', 혹은 당시 불곰에게 붙여준 이름을 따서 '쿠마아라시(羆嵐) 사건'으로도 불린다.
실제로 사건 현장을 복원해놨다고 하여 구글지도록 검색해보았다.

지도상 대략적 위치는 북해도 북서쪽

이런 도로를 달리다가

옆으로 난 조그만 흙길로 저벅저벅 들어가면

당시 지어진 초가집과 전경이 보인다.

집을 습격하는 거대한 곰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음.

표지판 옆에는 이렇게 곰형상 검은바위도 있다.
여기까지보면 그냥 사고났던 곳 복원한 장소같지만..


실제 가면 무섭다고 한다.
특히 잘 알려진 유적도 아니고, 도로 한편 오솔길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복원지 느낌.
갔을때 관광객 몇명 있다면 모를까, 혼자 관광하게 되면 굉장히 쓸쓸하고 무섭다고..
현재까지도 곰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공포감은 몇배나 더..
후기도 보면
후미진 곳에 있다, 곰 조형물 보니 소름 돋았다, 곰 나올 것 같다, 어째서 이런곳에 집을 짓고 살았던 걸까 등등
근데 궁금하면 가보는 것도 스릴은 있을 듯..
일단 전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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