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오스 완전 망해버렸음.
그것도 자회사인 블리자드 손으로 심장 도려낸거라 회생 가능성은 0%이고 사실상 죽은 게임이 됬음.
보통 이렇게 되면 유저수가 줄어들고 점점 서버 운영도 적자나면서 빠른 시일에 서버 종료가 되는게 순리인데..
이 순리를 벗어난 유일한 게임이 스타임..
물론 해외에선 사실상 뇌사판정 받고 죽은 게임이긴 한데 이 조그만한 반도국가가 그 게임을 억지로 억지로 생명 연장 시킨게 20년이 다되감.
사실 상식적으로 자회사가 밀어주는 오버워치 스타2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스1이 인기가 많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거임.
블컨에서도 그냥 깍두기 취급당하는게 현 스타의 현실이지만 적어도 한국에선 아님.
한국에선 아직도 판이 견고하고 유저들과 프로들의 노력으로 계속 생명 연장 시켜나가고 있음.
업데이트도 안하고 서버만 유지시킨 사실상 죽은 게임을 이렇게 유저들과 프로들이 지켜나간건 스타 말곤 본적이 없음.
스꼴들이 욕은 많이 먹지만 그 충성심이랑 열정만큼은 정말 대단하다고 오늘 한번 더 느꼇어.
지금 히오스 시청자들이랑 프로들 전부 초상집 분위기에 울면서 방송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뭔가 그런 모습들 보면서 느낀게 많아지더라...
자회사조차 버린 게임을 애정으로 살려서 리마스터까지 만든 그 저력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https://www.ygosu.com/community/star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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