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안
창문에 기대서 쿨쿨 자고있는 이사벨
근데 옆에서 '엉덩이 만지셨잖아요!!'라는 여자의 말과 함께
소란스러워진 분위기 때문에 깬 이사벨
남자:(화를내며) 아니 버스가 출발해서 살짝 스쳤을 뿐인데
만지긴 뭘 만져!!
여자:(소극적으로) 만지셨잖아요..
남자:(버럭 화를내며)설사 내가 엉덩이 좀 만졌다치자
그 엉덩이 닳냐?? 닳냐고?
여자:(목소리가 작아지며) 아니..그건..아니고...
남자:엉덩이 한번 만진 거 가지고 호돌갑은 에이
그 순간 남자 엉덩이를 쥐어잡는 누군가의 손
남자:(놀라며) 뭐야! 이 할머니!
남자:(화내며) 왜 남의 엉덩이를 만져!!
이사벨: 살짝 스쳤지 만진거 아냐 이 시끼야
어이없다는 듯 웃는 남자
이사벨: 여자는 남자 엉덩이 좀 만지면 안되냐
너 야박하게 굴지마 이시끼야 젊은 시끼가 궁둥이가
다 처져가지고 운동 좀 해! 이 시끼야!
남자: (때리려하며)아 뭔 이런 할망구가 다 있어
이런 할망구한테 밀쳐짐 당해 쓰러짐
이사벨: 야 이 시끼야 남자는 여자 엉덩이 만지면되고 여자는 남자 엉덩이 만지면 안되냐?? 너 말이야! 니네 누나나 여동생이 버스에서 이런 일 당한다고생각해봐!
이래서 사내시끼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이야!
이사벨: 어디서 눈을 꼬라봐 확! 남자새끼가!
(발로 차며) 꺼져!
박수받고 훈훈하게 끝난다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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