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막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 확산되던 시절
한 신생 화장품 회사의 TV, 인터넷 광고 방영
모호한 목소리의 여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라며 반복
그러면서 자신의 목젖을 드러냄
'도도화장품 빨간통 팩트'
당시에는 정말 센세이셔널했던 광고
무려 16년전 ㅎㄷㄷㄷ
다음날 (지금처럼 브랜드매장이 있었던것이 아니라
그냥 도매, 소매로 화장품 가게에서 판매하던시절)
해당 파우더 팩트는 동이나고
본사에는 도대체 광고모델은 누구냐는 문의 빗발침
그 당시 단어도 생소했던 '트랜스젠더'
'성전환수술을 한 여성'이다
라는 답변에 대중들 멘붕.....................
그렇게 하리수는 스타가 됨.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마케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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