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때 이후 십여년만에 지하철에서 재회한 남주(임바른)와 여주(박차오름)

지하철 성추행범 잡는 과정에서 엮이게 된 둘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되는걸 알게되고(둘다 판사임) 가볍게 인사를 하게됨.
그러던 중 여주가 먼저 아는체 해옴.
" 저 잠깜만요. 제가 고등학교때 알았던 오빠랑 엄청 닮으셨는데 혹시 성함이? "
" ..바른이요. 임바른. "
" 나 몰라요? 오름이예요. 오름이! 박차오름! "

"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게 얼마만이예요? "
[ .....12년 9개월 10일 ]
" 글쎄요. 워낙 옛날이라."
ㅠㅠㅠㅠㅠㅠ알고보니 오름이가 첫사랑인 바른이는
속으로 오름이랑 헤어져있던 시간 다 알고있으면서도 모른척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9개월 10일
12년 9개월 10일
12년 9개월 10일
이때부터 이미 프로로맨스러들은 임바른x박차오름을 파기 시작했고
1회 이후 이 장면으로 입덕한 사람들 수두룩ㅠㅠㅠㅠ
2.
늦은 시간까지 야근하고 남주(임바른)보다 먼저 퇴근하게 된 여주(박차오름)
아무도 없는 건물에 혼자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게 무서움

긴장하고 있는 와중에 버튼 누르는 손에 놀라서 돌아보니
계속 야근한다던 바른이가 서있음ㅠㅠㅠㅠㅠㅠ

걱정되서 왔다고는 말 못하고 갑자기
없는 약속 만들어내서 핑계대는 바른이ㅋㅋㅋㅋㅋ

" 임판사님, 혹시 뛰셨어요? "
걱정되서 뛰어오느라 뒷목에 땀이ㅋㅋㅋㅋㅋㅋㅋ

" ...아니요 "
(모른척)


사건보다가 오름이한테 오느라 골무도 못 뺀 바른이 보고
자기때문에 걱정되서 온걸 눈치챈 오름이가 고맙다고 말함.

" 고마워요. "
" 뭐가요? "
" 그냥요. "
민망할 바른이 모른척 해주는 오름이ㅠㅠㅠ..
3.
화제가 되었던 고백씬

" 누구나 나름의 속사정이 있기 마련이죠. 남들은 굳이 알 필요 없는. "
" ..전 알고싶은데요? 박 판사님의 속사정. "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 댁에 힘든일 있다면서요. 알고싶습니다. "
" 그게.. 왜 알고싶으시죠? 우배석이여서요? 아니면..재판부는 팀으로 일하는거니까? "
"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 알고싶습니다. "

" 박판사의 대해서 무엇이든, 뭐든.
어린시절 처음봤을때도 좋아했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지금도 좋아합니다. "

" 하지만, 박판사에 대해 그땐 아무것도 몰랐고, 지금도 잘은 몰라요.
한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좋아할 수 있는건지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 대해 자꾸만 알고싶은 마음도, 좋아하는 마음이니까요. "

" 네..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 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임판사님을
선배 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는것같아요. 전에도 지금도.
물론, 자상하게 잘해주셔서 가끔.. 설렐때도 있고 그러긴 했는데, 그때도 역시
정말 좋은 선배가 곁에 있어줘서 참 고맙다..이렇게 참 좋다고 생각했던것같아요. "
" 그렇군요. 저 사실 정보왕이 늘 말하듯 그리 친절하고 남의 일에 관심 많은 인간은 아닌데. "
" 네.. 제가 바보같이 무뎠네요.. 변명이지만, 제가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랬나봐요.
말씀 드릴게요. 어, 아버지는 안계시고 남기고 가신 빚은 있고, 어머니는 많이 아프세요.
외할머니는.. 하루가 다르게 몸이 많이 약해지시고 계시구요. "
" 그랬군요. "
" 그리고.. 이 조직에서 살아남아야 하구요. 그런 주제에 제가.. 너무 일을 많이 벌리죠?
저도 솔직히 무서워요. 살아남지 못할까봐. "
고백 거절하는 오름이와 그런 오름이의 거절을 듣고 바른이의 나레이션
' 넌 참 열심히, 언제나 정면으로 부딫혀 오는구나. 거절할때조차. 최선을 다해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미안해요. 힘든 얘기하게 만들어서.
신경쓰지 말아요. 난 그냥, 솔직한 내 감정을 얘기했을 뿐이예요.
그리고 박판사, 잘해내고있어요. 살아남는것따위 걱정하지마요.
정말 사고칠거같으면 옆에서 뜯어말릴 잔소리꾼 우배석도 있으니까. "
1초전에 거절당한 남주 멘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거절당한날 저녁 회식자리에서 피아노 치는 오름이를 보며
바른이가 하는 나레이션
[ 아주 잠깐이라도 만난 별들은
그 순간의 기억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까?
완결된 것은 망각하고 미완의 것은 오래 오래 기억한다
해피엔딩을 이루고는 익숙해져 가는 사랑과
안타깝게 못 이루어 평생 그리워지는 사랑 중에
어느게 더 달콤한 것일까?
아니, 어느게 더 슬픈 것일까? ]
`
5.

고백 거절 이후 단 둘이 야근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는데
대놓고 어색해 하는 여주(박차오름)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은 남주(임바른)가 먼저 말꺼냄.
" 박판사님. "
" 예? "
" 언제까지 이렇게 불편해 할 건가요? 솔직히 나도 편하진 않습니다만,
이래선 업무에 지장줄 것 같아요 서로. 이렇게 만든거.. 미안합니다. 내 잘못이예요. "

" 그래도 우리는 업무에 지장을 주면 안되는 사람들이잖아요.
남을 재판하는.. 판사니까. "
" 저..저도 그 생각 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임판사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

" 지금 자기 우배석을 너무 유리멘탈로 보는거 아닙니까?
천하의 임바른을? "
" 그..그쵸? 제가 감히.. 그랬죠? "
바른이가 농담으로 분위기 풀어주자 그제서야 웃는 오름이ㅠㅠㅠㅠ

" 이제부턴 안불편해할게요. 임판사님. 고마워요. "

'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말걸 그랬어. '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자존심 접고 고백한거 미안하다고 말한 바른이
속으론 후회와 자책중ㅠㅠㅠㅠㅠㅠㅠ
6.
레전드 내 눈속에 사과씬
여주(박차오름)는 어머니 기억속에 자신이 잊혀져간다는걸
슬퍼하고 안타까워하고있었음. 그러던 와중 남주(임바른)와 어머니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찾아가게 되는데..

긴장해서 더듬지만 여주가 잘해내고있고 잘해낼거라고 어머니에게 믿음을 주는 바른이.

병실에 기타가 있길래 여주 어머니를 위해 기타를 치기 시작하는 바른이.
" You are the apple of my eye라는 곡이예요.
영어권에선 눈동자의 동공을 사과라고 부른대요. 사과처럼 동그라니까. "

" 누군가를 쳐다보면 그 사람이 내 눈동자에 비치잖아요.
내가 가장 많이 쳐다보는 사람은, 늘 내 눈 속에 있는거죠. 내 눈속의 사과처럼. "


" 박판사가 태어난 후, 어머니가 얼마나 많이 쳐다봤을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딸인데...
의사가 뭐라고 하든 그 기억은 어딘가에 그대로 영원히 남는걸거예요.
박판사, 잊혀지지 않아요. 절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민남주 임바른 찬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치즈케이크 씬

치즈케이크를 사랑스럽게 보고있던 여주(박차오름)의
진실은...

남주(임바른)가 공에 맞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뭇하게 보다가 바른이가 다가오니까 후다닥 치즈케이크로 바꾸는 오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 장면들 이외에 설레고 대박인 씬은 수도없이 많음ㅠㅠㅠㅠ
마무리는 바름이들 케미짤로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