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셀럽 한숙인 기자] 촌스러움의 상징이었던 실핀이 로맨틱 지수를 높이는 필요충분요건으로 올 봄 거리를 강타했다. (중략) 26일 윤종신의 ‘이미 서른’ 캠페인에 참석한 태연은 층이 진 옆머리를 앞쪽으로 살짝 컬을 넣어 연출하고 시스루 뱅의 앞머리를 가지런히 정돈한 뒤 얼굴을 감싸 듯 실핀을 꽂아 얼굴선이 더욱 가냘프게 보이도록 연출했다. 지난 24일 열린 ‘서울패션위크 2019 FW’ 참스 컬렉션에 참석한 전효성은 앞가르마를 탄 후 시스루 뱅에 컬을 넣어 앞으로 내린 뒤 귀 바로 위에 각각 두 개의 진주 실핀을 꽂았다. 태연과 전효성처럼 앞머리와 옆머리가 얼굴을 감싸듯 스타일링하면 실핀을 꽂아도 얼굴 전체가 드러나는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얼굴형 보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http://m.theceluv.com/article.php?aid=1553576288245433015#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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