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회사동료 어머니가 아프시면 저도 SNS하면 안되나요?

현명하신분들 의견 듣고싶어서 방탈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회사 동료 어머니가 갑자기 아프셔서 동료가 일주일 넘게 회사를 쉬고왔습니다
위급하신건아니고 자궁쪽에 혹이 생겨서 수술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하진않음.)
일하다가 갑자기 전화받고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퇴근해서 저도 카톡으로 잘다녀와라 괜찮으실꺼다~뭐 이런 내용으로 보냈습니다.
2일지난 뒤 제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많이하는데 친구만나 인스타에 글도 올리고 스토리도 올리고 그랬습니다. 인스타 스토리는 누가 내 스토리를 확인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 동료도 제 스토리를 봤더라구요 (인스타 서로 맞팔되어있음)


근데 다른 동료가 인스타에 그 어머니아프신 동료도 볼텐데 그런거 올리는건 좀 그렇지않냐는데...제가 잘못된건가요?
위급하시거나 돌아가셨거나 그러면 저도 안올렸을텐데....
제가 생각이 짧은걸까요?

[젤리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두엄마]

진짜 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이즈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appiness]

ㅋㅋㅋㅋㅋㅋㅋ댓글사이다

[내 이름 애용! 김 애 용!]

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하늘은 내게 누군가가 두고 간 선물같아]

ㅋㅋㅋ친구가 여행사진 올리면 아니 내 동료 어머님이 아픈데 여행을 가???라고 하실듯

[포와로알바생]

?? 어머니가 아프다면서 왜 남의 인스타를 보고 있나요? 이러지 그랬어요

[냥이집사]

엥??? 진짜 이건 봐도 봐도 어이 없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I don't care]

엥...ㅋㅋㅋㅋㅋㅋㅋ

[중앙대학교 17학번]

댓글ㅋㅋㄱㄱㄱㄱㄱㄱㄱㅋ

[박준식]

☆...

[침치미샤릉해]

나 원 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코코]

ㅋㅋㅋㅋㅋ아니뭔상관잉져

[이지러지다]

댓글처럼 해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 걸 다,,,

[이지러지다]

아님 평소에 글쓰니분 인스타 하는 거 맘에 안 들어서 그런 거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