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35세 모쏠, 남주는 37세 15년만의 두번째 연애
어리둥절...
처음 해보는 거라 잘 모르지만 왠지 느낌이 오는 여주..
그래서 바로 물어봄
설마..나한테 뽀뽀 하려고?
어..
(평소에는 존댓말 하는 남주인지라 훅 반말하니 심쿵..)
아..나..나는 떨려서 못할 것 같은데요...
나도 떨리오..
(15년 만의 연애라 여기도 엄청 떨림ㅋㅋ)
그럼 안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둘다 죽으면 어떡해-
(커엽ㅋㅋㅋㅋ)
그건..내가 안되겄소
(나름 해봤다고 벽스킬 시전중인 남주)
아..그럼..어떻게..죽지는 않나...?
말 좀 그만 허고..
그럼..내가 셋 세면 그때 해요?
(끄덕끄덕하며 기다려주는 남주)
하나-둘-
드디어 첫뽀뽀 성공!!!!!!!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