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데뷔 4년만 첫 음원차트 1위 등극 '청량식스 통했다'[차트오피스]

[뉴스엔 황혜진 기자]

청량한 음악으로 돌아온 '믿듣데(믿고 듣는 밴드)' DAY6(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제이, 도운)가 데뷔 4년 만에 최초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데이식스가 7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5번째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벅스와 네이버뮤직 총 2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38위로 진입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행복했던 날들이었다'가 58위로 진입했던 것에 비해 무려 20계단 상승한 수치다. 데이식스 노래를 향한 음악 팬들의 한층 뜨거운 관심과 기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신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에서 상대방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 자신감 등을 담은 곡이다. 서로가 함께해 나갈 모든 시간을 한 권의 책에 비유, '지금 이 순간도 아름다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들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For me(포 미)', 'How to love(하우 투 러브)', '돌아갈래요', '포장', 'Best Part(베스트 파트)'까지 총 6개 트랙 전곡 작사 작곡을 도맡아 앨범 완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이날 음원 발매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4년 만에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팬 마이데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필은 "마이데이 여러분의 청춘이 항상 우리와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청춘이란 게 항상 아름답고 기쁜 것만 있는 건 아니지만 데이식스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타이틀곡 제목처럼 데이식스가 선물하는 올여름 이 시간들이 여러분의 청춘 송, 빛나는 한 페이지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13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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