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prjsb
때는 바야흐로 2010년 ..
2집 앨범
한 파티에 참석하게 됨
그리고 그 곳에서 한 남자를 만남.
이 전에 이메일을 몇 번 주고 받은 적은 있지만 직접 대면하기는 처음이었음.
둘은 오래도록 대화를 주고 받음
훗날 테일러는 이 날의 일을 이렇게 회상했음
"그와 이전에 몇 번 이메일이나 문자를 주고받은 적은 있지만, 실제로 만나본 적은 없었어요.
그 날 그와 처음으로 마주한 순간 무언가에 압도되는 듯한 기분을 느꼈고
'그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쯤 대화를 나누다 테일러가 일정상 먼저 파티를 떠나게 됨.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테일러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함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반짝이는 뉴욕의 빌딩들을 지나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와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이뤄지지 않을 로맨스를 꿈꾸면서도, 제가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이뤄지길 바라는 수 밖에요."
그리고 곧장 호텔방으로 들어가 곡을 쓰기 시작함.
"곧바로 호텔 방으로 돌아가 이 행복함, 이 그리움에 대해 곡을 쓰기 시작했어요.
당신을 만나서 얼마나 기뻤는지, 당신과의 만남이 그저 스쳐지나가는 가벼운 사건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이렇게해서 탄생한 곡이
2집
Enchanted
[마법에 걸린, 사로잡힌]
가사 (더보기)
접기
There I was again tonight
또 다시 똑같은 밤이네요.
Forcing laughter, faking smiles
강요된, 거짓된 웃음들이 가득하고
Same old tired, lonely place
늘 그랬듯 피곤하고, 외로운 곳이에요.
Walls of insincerity
위선으로 가득한 벽 사이로
Shifting eyes and vacancy
서로를 훑어 보는 눈과 공허함
Vanished when I saw your face
당신을 만난 순간, 깨끗이 사라졌어요
All I can say is it was enchanting to meet you
당신을 만나서 마법에 걸린 것만 같아요
Your eyes whispered "have we met?"
당신의 눈이 속삭이네요, "혹시 우리 만난 적 있나요?"
Across the room your silhouette
Starts to make its way to me
당신의 실루엣이 방을 가로질러 나에게로 다가왔죠
The playful conversation starts
즐거운 대화가 시작되고
Counter all your quick remarks like
당신의 모든 흔적을 헤아리죠
Passing notes in secrecy
비밀스럽게 쪽지를 전해주는 것처럼요
And it was enchanting to meet you
그건 당신을 보기 위한 마법이었어요
All I can say is I was enchanted to meet you
전 당신이라는 마법에 빠졌어요
This night is sparkling, don't you let it go
이 밤은 빛나고 있어요요, 그냥 보낼 건가요?
I'm wonderstruck, blushing all the way home
전 완전히 사로잡혀버렸어요, 집으로 가는 내내 얼굴을 붉혔는걸요
I'll spend forever wondering if you knew
당신은 나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I was enchated to meet you
제가 당신에게 빠졌다는 사실 말이죠
The lingering question kept me up
좀 처럼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날 붙잡아요
2 am, who do you love?
새벽 두시, 넌 누굴 사랑하니?
I wonder 'til I'm wide awake
깨어 있는 한 궁금해할 것 같아요
Now I'm pacing back and forth
지금 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어요
Wishing you were at my door
저 방 문 앞에 당신이 서있길 바라면서요
I'd open up and you would say
제가 방 문을 열면 당신이 말하는 거에요
It was enchanting to meet you
"그건 널 만나기 위한 마법이였어
All I know is I was enchanted to meet you
난 너에게 빠져 버렸어"
This night is sparkling, don't you let it go
이 밤은 반짝여요, 그냥 보낼 건가요?
I'm wonderstruck, blushing all the way home
전 기적에 빠졌어요, 집으로 가는 내내 얼굴을 붉혔는걸요
I'll spend forever wondering if you knew
당신은 나의 이런 마음을 알고 있을까요?
This night is flawless, don't you let it go
이 밤은 완벽해요, 그냥 보낼 건가요?
I'm wonderstruck, dancing around all alone
전 기적에 빠졌어요, 혼자서 기쁨의 춤을 춰요
I'll spend forever wondering if you knew
당신이 알았을까 영원히 궁금해할 것 같아요
I was enchanted to meet you
제가 당신에게 빠졌다는 사실 말이죠
This is me praying that
전 기도하고 있어요
This was the very first page
Not where the story line ends
지금 이 순간이 이야기의 끝이 아닌 첫 시작에 불과하길
My thoughts will echo your name
Until I see you again
당신을 다시 만나는 날까지 내 머릿 속에선 당신의 이름이 메아리칠 거에요
These are the words I held back
As I was leaving too soon
제가 너무 일찍 떠난 탓에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말들이에요
I was enchanted to meet you
전 당신에게 빠져버렸어요
Please don't be in love with someone else
제발,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지 마세요
Please don't have somebody waiting on you
제발,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This night is sparkling, don't you let it go
이 밤은 반짝여요, 그냥 보낼 건가요?
I'm wonderstruck, blushing all the way home
전 기적에 빠졌어요, 집으로 가는 내내 얼굴을 붉혔는걸요
I'll spend forever wondering if you knew
당신이 알았을까 영원히 궁금해할 것 같아요
This night is flawless, don't you let it go
이 밤은 완벽해요, 그냥 보낼 건가요?
I'm wonderstruck, dancing around all alone
전 기적에 빠졌어요, 혼자서 기쁨의 춤을 춰요
I'll spend forever wondering if you knew
당신이 알았을까 영원히 궁금해할 것 같아요
I was enchanted to meet you
제가 당신에게 빠졌다는 사실 말이죠
Please don't be in love with someone else
제발, 다른 사람과 사랑하지 마세요
Please don't have somebody waiting on you
제발,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라이브 영상(자막있움)>
그리고
이토록 테일러를 애간장타게 만든 장본인은...
Hot Air balloon, Good time 등의 수많은 광고 삽입곡들로 유명한
'Owl City'의 멤버
애덤 영
임 (사실 아울시티는 원맨 밴드라 멤버라고 해봤자 혼자지만..)
▲ 둘의 첫 만남 당시 사진
사실 테일러가 대놓고 이건 애덤 영을 생각하며 쓴 노래다!라고 말한 적은 없지만
암묵적으로 다들 알고있는 사실임.
그리고 테일러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 곡의 주인공도 Enchanted가 본인에 대한 곡이란 걸 알고 있나?"
라는 질문에
"그에게 직접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곡의 등장하는 Wonderstruck이라는 단어는
그와 내가 이메일을 주고받던 시절, 그가 사용했던 단어다.
나는 그런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 때 처음 봤다.
그도 분명히 곡을 듣고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 거다"
라고 대답한 적 있음
그리고 ...
이 노래가 공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애덤 영은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올렸음.
친애하는 테일러에게,
우선 인정할게. 나는 수줍음이 많은 남자야. 그리고 내가 가장 자신있는 소통 방법은 음악이기 때문에
난 너에게 음악을 통해 무언가 전하고 싶어. -너의 현재 앨범의 굉장한 한 곡에 대한 일종의 '답장'같은...
너를 직접 마주하고 앉아 이야기하고 싶지만 말로써 이 감정을 표현하기가 힘들어.
너의 모든 것은 아름다워. 넌 정말이지 매력적인 소녀야. 너의 아름다운 마음과 우아함은 감히 묘사하기도 힘드네.
답장을 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미안해.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가 나의 이 말을 전하기에 최적기라고 생각해.
..
나도 널 만나서 마법에 빠졌었어.
(I was enchanted to meet you, too.)
-사랑을 담아, 애덤 영.
그리고 글과 함께 직접 녹음한
Enchanted의 답가를 올림
이 뒷 얘기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어.
로맨틱한 일이 생기거나 하지도 않았음.
그냥 정말 한 순간의 동화처럼 끝이 났다고 해야하나? 그럼.
암튼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 덕에
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선덕선덕하다고 한다..ㅎ
+
테일러가 이 노래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Please don't be in love with someone else
제발,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지 마세요
Please don't have somebody waiting on you
제발,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이라고 함
실제로 그 날 집에 가면서 이 말이 계속해서 머릿속에서 맴돌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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