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시흥시에 따르면 강력한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접근한다는 예보가 나온 뒤 시흥시 신천동 화훼도매단지 상인들은 지난 6일 지역구 시의원을 통해 시에 피해 예방 대책을 긴급히 요청했다.
이에 시는 시흥시 건설기계협회(회장 김기철.63)에 도움을 청했다.
시로부터 요청을 받은 건설기계협회는 즉시 회원 차주들에게 연락, 쉬고 있는 대형 트럭 30여대로 화훼단지 내 비닐하우스 40여동 주변에 줄지어 주차하도록 했다.
이 트럭들이 강풍을 막아 주면서 화훼단지에서는 이번에 다행히 태풍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았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910234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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