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내용 설명하자면
어느 여름날 시골 외삼촌집으로 놀러온 준하(조승우)는 마을로 놀러온 국회의원의 딸 주희를 만나게 되고 주희의 제안으로 강건너 귀신의 집으로 놀러가게 된다. 이윽고 소나기가 내리고 타고온 배가 떠내려 가면서 두 사람은 별수없이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된다.방학이 끝나고 수원의 고등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주희를 잊지못하고 있는데, 절친 태수(이기우)의 연애편지를 대필해주던 준하는 편지의 당사자가 태수의 약혼녀 주희임을 알게 된다. 준하의 맘을 모르는 태수가 준 주희의 학생제 초대권으로 준하는 주희의 학교에 방문하게 되고 이후 태수몰래 여러차레 만남을 가지게 된다. 태수몰래 만남을 가지던 주희는 태수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준하역시 괴로운 심정으로 태수에게 그 사실을 고백한다. 하지만 태수는 주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쿨하게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 그렇게 준하와 주희는 서로 편지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쌓아가던 중에 편지 한 통이 빗물로 인해 주소지불명으로 반송처리되면서 태수네 집에서 이 상황을 알게 된다. 그리고 태수의 아버지는 주희가 국회의원의 딸이라는 사실때문에 정략결혼을 포기할 수가 없었고 심한 매질과 억압으로 태수를 압박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태수는 괴로움에 자살을 시도하고 충격을 받은 준하는 주희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졸업후 군에 입대,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으로 파병을 가게 된다. 파병 반대 시위현장에서 태수에게서 이 사실을 알게된 주희는 파병장병 환송식에서 준하를 찿게 되고 준하에게 목걸이를 쥐어주며 살아 돌아오라고 외친다. 월남으로 파병을 가게된 준하의 부대는 작전에 투입되어 전투를 벌이다 적의 공세가 심해지며 퇴각을 하게 된다. 헬기 접선장소에 도착한 준하는 죽어간 옆 전우가 주희가 준 목걸이를 쥐고있는 걸 뒤늦게 알게되고 목걸이를 찿기 위해 다시 전장으로 돌아간다. 목걸이를 찾고 돌아오며 부상당한 전우까지 들쳐업고 퇴각하던 준하는 눈앞에서 떨어진 포탄을 맞고 쓰러진다. 몇년후 귀국해서 만나는 상황.
이 꼬마 주목!!
준하가 보는곳엔 없고...
준하 뒷편에 ...
꼬마가 옮겨놓음...
주희가 준 목걸이
수록곡,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저때 준하가 결혼했다는건 뻥임...
주희가 태수랑 결혼하고 나서야
준하는 결혼을 했고..아들 낳고... 죽음...
주희랑 태수는 결혼을 해서 지혜를(손예진) 낳고
태수도 일찍 죽고(픽픽 쓰러지는 복선이 깔렸음)
준하의 아들(조인성)과 지혜가 2000년도에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영화
++정리하자면 주희랑 태수 사이에 낳은딸이 지혜(손예진,1인2역)
준하랑 준하아내 사이의 아들이 상민(조인성)
준하와 주희가 못이룬 사랑을
다음세대인 딸과 아들이 이룬다는 영화
손예진이 우는연기하는거 보고 조승우는 울고...
우는 조승우 보며 손예진은 더 울었다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