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공방전
ㅎ
유비: "한황실의 후예인 유비, 자는 현덕이라 하오. 건망증이 더 심해진 모양이로군."
조조: "아, 이제보니 현덕이었군. 세상에 자네보다 더 건망증 심한 사람이 또 있던가? 동탁을 토벌할 때 누가 자네를 18로 제후에 넣어줬던가? 여포에게 쫓겨나 갈 곳도 없을 때 누가 자네를 거둬줬던가? 사람이 은혜를 받았으면 마땅히 갚아야 하는 법인데, 자네는 은혜를 원수로 갚아 분란을 일으키고 천하를 혼란하게 만드는군."
유비: "조조. 네놈은 멋대로 왕을 참칭하고, 한나라를 찬탈하며 황제를 가두고 황후를 시해하여 충신들을 도륙했다. 한나라의 백성들이라면 네놈을 씹어먹어도 한이 풀리질 않는다. 나는 오늘 천자의 혈서를 받들어 네놈을 죽여 은혜를 갚으려고 한다."
조조: "하, 또 날 씹어먹겠다고? 좀 더 신선한 표현은 없나? 현덕, 내 뒤엔 40만 대군이 버티고 있다. 당장 항복하지 않으면 오늘이 네 제삿날이 될 줄 알아라."
유비: "조맹덕. 오늘의 이 싸움을 오랫 동안 기다려왔다. 내년 이 날에 네 무덤 앞에서 성묘를 해주마."
조조: "정말 감히 나에게 맞서 싸울 셈인가?"
유비: "내가 지금 허세부리는 걸로 보이나?"
유비군 처음으로 제갈량,관우,장비의 전투가 총 지휘 유비, 대전략 법정, 세부 수정 황권, 선봉 황충, 기동대 조운, 후방방어 장비, 보급 제갈량, 반란 진압 및 수도 방위 이엄 등으로 조직적인 국가의 모습을 갖추어 조조군을 격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