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드 아스트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새 빵형이 제작, 출연한 작품은
제 취향저격을 하는 작품이 많아서,
이번에도 실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 했고요.
결론만 말하면, 이번에도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다음은 애드 아스트라 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겁니다.
1. 그전 우주와 관련된 작품들이 우주 탐험에
가까운 분위기를 냈다면, 이 작품은 우주가
본격적으로 개발된 후, 우주 여행이 상용화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보면서 같은 우주 여행인데, 친숙한 분위기가 들고,
정말 저렇게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미리 미래의 우주 여행을 경험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2. 포스터에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하지만,
영화 자체는 SF 치고는 굉장히 잔잔하게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인터스텔라도 굉장히 잔잔한 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보니, 인터스텔라는
락발라드에 가까운 영화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담담하게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나 감성은
노예 12년에서 느꼈던 거라...
끝나고 같은 감독이 찍은 건가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3. 영화 자체는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개인적으로 등장인물에게 감정 이입이 되고,
어느정도 행동이 이해가 되는 캐릭터 설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권장하진 않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나 스토리 전개 방식이
살짝 발을 담갔다 뺀 기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 형의 공허함을 표현하는
연기력은 엄청나더라구요.
그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4. 왜 저런 장면을 굳이 넣었나? 라는 장면이
좀 나오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뜬금없는 장면이 등장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약간 이 영화에도 그게 보여 살짝 짜증났습니다.
5. 철학적인 메세지는 어느 정도 전달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나 감정이입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영화 주제나 메세지가 이해는 되지만...
그걸로는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던 약간 담그다가 뺀 것 같은 캐릭터
설명과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6.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은 하다.
그냥 한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생각이나,
공허한 감정을 담은 것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앞서 말했던 우주 여행이라는 특색 있는
관점에서 본다면 그것 만으로도
영화 값은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총평을 하자면, 평론가들이 좋아할만은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하다고 느껴질 수 있고,
영화 자체가 약간 싱거운 맛이 가미되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점 만점에 3.5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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