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데 여자가 미친듯이 싫어요

[폴리네시아]

사바사에요 저는 남녀공학으로 다 나오고 지금은 남초 회사에 저 혼자 여자인데 우울증 걸릴만큼 힘들거든요... 그치만 저는 그걸 남초 특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를 힘들게 하는 특정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살구햇살]

여자들과도, 남자들과도 늘 친하게 지내왔는데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전 확실히 남자가 더 좋더라고요
상대방을 너무 피곤하게 하는 여자들 많아서..

[kkamyum]

전 여자 많은곳이 좋아요....대학도 여대 가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

[LEAGUE OF LEGENDS]

남초 여초 둘다 별로 적당히 섞인게 나은거 같아요

[하망쓰]

222

[똥쌀때만해요]

격공 진짜 너무 싫음 ㅋㅋㅋㅋ 그냥 혼자다니거나 마음 잘 맞는 저런 기질 없는 소수랑만 다니는게 내 정신적 건강에도 좋음

[닉네임1087639]

막댓에 공감

[닉네임1087639]

글쓴이는 여초집단의 단점이 싫은 거지
여자가 다 싫은 건 아니죠
생각을 잘못하고 있음

[muchisimo]

본인이 힘들고 싫다는데 굳이 훈수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ㅎㅎ 마지막 댓글 다들 공감 가신다는데 저는 첫줄부터 공감이 안가요ㅋㅋㅋ

[샤라방방]

2222222

[나 츠 메]

3333... 글쓴이가 그렇게 느꼈다는데 거기다대도 어쩌구저쩌구...인복이 없다느니... 참

[미빈]

444

[지창욱 와이프]

5555

[국어교육과]

고딩때부터 인문반 선택해서 여초반에 대학도 3:1~4;1쯤 되는 여초과 다니는데 솔직히 많이 공감됨 편하긴 하지만 아무리 다같이 친한 분위기여도 진짜 마음 다 맡기진 못하겠음 보이지않는 무언가가 있음.. 지금은 대학친구라 더 그런걸수도 있지만 술먹을때도 여자동기들하고는 맞장구쳐주고 들어주고 그런 역할만 하는데 오히려 남동기들이랑 있으면 더 편하게 말 나오는듯 실제로 소문 퍼진 적도 있고

[환타]

진짜 너무 힘들어요 다음 직장은 여자남자 비율이 비등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Yoon ji sung]

그냥 성비가 한쪽으로 몰린곳은 다그런것 같아요. 본인 성향이 어떤지에따라 달라지기도 하고요. 전 개인적으로 남초 직장에 있을때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었어요ㅜㅜ 성비 맞는게 제일좋은거 같아요.

[iloveme]

남초직장에서 일하면 여자가 ~ 여자는 ~ 로 시작하는 들 때문에 죽고싶어집니다
하루종일 스트레스로 살빠짐 탈모 겪는데 업무 상 스트레스면 차라리 낫지 진짜 화나는 순간밖에 없어요
다음 직장은 무조건 여초로 갈거에요...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대학교는 여대였는데 근데 연합동아리 들어가서 3년동안 있었거든요. 어디든 시기 질투 뒷말 다 있고 남자도 뒷담하면 장난아닙니다. 쟤 딱봐도 저렴한 여자애인데 질떨어지게 왜 같이 어울리냐. 가슴 작아서 별로 안꼬시고 싶다. 이런 얘기 남자도 해요. 아무래도 여초에 계속 계셨고 남자와 어울리는 경험도 적다보니 점점 여자를 혐오하시게 되는것 같네요

[London]

진짜 사바사 .. 성별의 문제라기보단 사람의 문제 같아요

[990511]

그런가..?

[캐서린 엘리즈 블란쳇]

남초든 여초든 성비가 맞지 않으면 확실히 폐쇄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적절한 성비가 있는 곳이 좋아보이네요

[김해일[Michael]]

어느곳이든 사람이 모인곳은 여러 좋고 나쁜 특성이 나타나기 마련이죠 글쓴분 다른 여러 집단도 경험해보시면 현직장이 단순히 여성비가 높아서 힘든건지 특정 인물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건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을겁니다
모든걸 한 성별의 문제로 치우쳐 생각하는건 위험해요

[은광아!]

제 지금 직장 완전 여초인데 ㅋㅋㅋ지금까지 다녔던 회사중에 젤 좋아요 ㅠㅠㅠㅠㅋㅋㅋ

[자이언트 펭]

남초 뒷담화 개심한데 ㅋㅋㅋㅋㅋ 원래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곳은 다 좋아보이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제일 힘들어 보이는 법이죠 어딜가나 장단점이 있음

[허영생.]

여초회사는 경험 못해봤는데, 여고여대시절 저는 기싸움같은거는 안 겪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저도 제 친구들도 다른 친구랑 싸우지 않는 이상 뒷말하는 경우는 절대 없었고요. 남초회사에서는.. 미친듯한 서열문화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성희롱) 여초/남초 다 겪어 본 입장에서는 여초가 더 잘 맞더라고요.

[나어유오]

남녀분반중 여고 여초과 나와서 그런가 공감..ㅎ 어디가서 말은 안하지만

[김재원일수도있고]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거죠 뭐 찬반댓글 사이다네요

[제이비제이]

여초 남초 다 다녀봤고 다 단점이 있는법이죠 그래도 여자 고충 이해해주는건 여초밖에 못봤어요

[에프엑스 빅토리아]

남초과 남초직장인데 여기라고 마음 편하지 않아요 여자라서 편가르고 남자라서 안가르는게 아니고 그냥 사람이라면 다 그러는것 같아요

[에프엑스 빅토리아]

여기서 말하긴 그렇지만 남초직장만의 특성도 있어요..

[xoxo]

여대 나오고 여초 직장 다녀봤는데 어우 눈치 주고 기싸움에 꼰대짓 엄청 당했었어서 별로 좋은 기억 없고.. 이직하면서 성비가 비슷한 직장 다니는데 좋아요 여초든 남초든 다 힘든 거 같고 적당히 섞여 있어야 하는 듯 ㅜ

[세일러문S2]

그냥 성비 비슷한곳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여고에 여초알바 해봤는데 정말 별로였음 알바할때도 잘 안가르쳐주고 실수하면 엄청 눈치주고 그리고 알바할때도 한두명있는 남자알바생이 에어컨청소며 무거운거 다 옮기고 했었죠

[요플레]

여자 비율이 많은 집단이니가 이상한 사람도 다 여자겠지

[@optimushawng]

뭐야 ㅋㅋㅋ 저도 님 싫어요 일반화 하는 인간이랑 겸상하기 싫음 평생 싫어해주셈 세상 살면서 만날 일 없게

[배쿠 'ㅅ']

뭐든지 극단적인 건 좋지 않습니다...

[방탄소년단 진♡]

그냥 인복이 없는 것 같은데..

[토끼랑천년만년살래]

남초라도 다를것없다고 생각함...

[샤라방방]

딴건 모르겠고 찬반대결 댓 보니 20대 초반이었으면 어린 사람이 경험도 많이 안 해보고 뭘 알겠냐 이러면서 뭐라 했을 것 같음

[미니모]

여고나왔는데 사바사임 우리학교는 저런 분위기 있던 적도 없고 다 잘지내고 흔한 싸움 한 번 안남ㅋㅋㅋ..... 서로 잘 도와주고 선생님들이랑도 친하고..

[레오테리맘]

진짜 이건 사바사 인듯합니다. 여초까진 아니였지만 여자들 많은 곳에서 일해봤는데 어떤 과장님은 이쁜여직원 뒷담화 엄청하고 난리쳤지만
다른 대리님들과 주임들은 다 착하셨고 몇년간 잘 지냈었어요. 그 여과장님이 문제였던거죠.
뒷말도 따로 없고 남자들이 더 유난에 뒷담화 엄청하고 줄타기 엄청해서 남직원에 엄청 질렸을때였어요.

이번회사는 사람도 적고 저혼자 여직원이나 혼자 일하니 편하고 좋네요..

[먹다 남은 식빵]

엥 찬반 댓글 공감 하나도 안 되는데 뭔 어리네 어쩌네 꼰대같음

[모르겠당]

제 지인중에도 친한 사람 외에 여자 엄청 싫어하는 여자분 있는데 그 이유가 자기가 속한 공동체 속 여자들 때문에 트라우마 생긴거였어요 ㅋㅋ그분이 좁은 여초 업계에서 일하다보니 어휴 이야기 들어보면 공감돼요 남자애들은 안그래서 두루두루 친한데 남자랑 친하면 친한거 보고 또 쑥덕댄다곸ㅋㅋㅋ

[둘째이모 김다비]

남초든 여초든 어떤 사람들이 있냐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를 것 같아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남촌데 여긴 남자들이 더 해요... 본인들끼리 물어뜯고 흉보고 그럽니다

[휴닝부인]

남자 비율 많은 남녀공학 나왔는데 남학생들끼리만 똘똘 뭉쳐서 절대 여자애들한테는 중요한 정보 안 알려주고 이랬던거 생각하면 남초라고 시기질투 없는 거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글쓴이 인복이 참 없는듯

[불티슈]

사회생활 하면서 여초직장 힘든 건 거의 국룰처럼 많이 듣긴 해요. 그리구 글쓴이가 글에 왜 여자가 싫어질 정도인지 충분히 써놨는데도 일반화한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일종의 트라우마 아닌가요?

[EscA_김인재]

3333333

[삉초코]

44

[희희히희]

555,,

[강찬희부인]

남자들도 다 똑같던데 뒷담화하고 얼평하고 다 그래요

[It was beutiful]

진짜 촌스럽네요..주변에 비슷한 얘기 하는 친구 있었는데 네가 별로인 여자들 만난거라고 말해도 아니라더군요 그럼 자기 말이 틀렸냐면서요..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호롤롤롤롤롤로]

여초 남초 다 똑같아요 사바사라고 생각해요

[김제휘]

저는 남초 다녔는데 같이 일하던 몇 없는 여직원들 덕분에 조금이라도 견딜 수 있었어요...ㅎ

[장래희망은 돈많은백수입니다]

음...여중여고여초학과 나왔는데 정말 공감가요 특히 어린 사람들일 수록 더 그러더라구요. 저보다 한참 어린 애들이랑 학교다녔었는데 정말 외모로 사람 판단하고 이쁘면 예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사직서]

여중여고 나와서 9:1 비율의 남초직장 다니는 중인데요
장단점 극명해요 정말ㅋㅋㅋ... 절대악이나 절대선은 없다고 봅니다 저는

[dnffkqmffk]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당해보긴 했어요 그런 사람들 있는 곳은 그렇더라고요 친절하신곳도있고

[1210]

난 근데 저거 이해간다 알바든 취업이든 여자들 많은 곳으로 갔는데 진짜 아저씨들이나 오빠들은 되게 잘 챙겨줬는데 여자들이 맨날 내 욕 하고 엄청 싫어하더라 이유가 없었음... 그래서 다 못 버티고 나왔었는데... 기싸움 심한 거 ㅇㅈ

[아이바마사키님]

아 피시방에서 근무할 때 여자 손님들이 그렇게 위아래로 훑어봤어요.. 너무 스트레스받았었는데 ㅠㅠ

[콩닥잌]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해요ㅠ 여중여고 여초 부서에서 일해봤는데 민감한 분들 만나게 되면 업무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어요..

[허팝]

피해받아서 힘들어하는 분에게 남초는 어떠니 말하는거 무례한거 아닌가요???

[VlXX 혁]

집단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골고루 섞여있으면 좀 덜하던데 남초에서도 저런거 너무 일상이에요...

[물만두만두]

어느정도 공감되네요..

[박은태]

남초과 남초직장인데 여자들끼리 똘똘뭉쳐서 완전 잘사는중인데

[shia]

남초 여초 다 일해봤지만 남자들 말하는 거 보면 진심.... 내가 왜 거길 이년이나 다녔는지 모르겠음

[하니노즈카 미츠쿠니]

오우 잘 모르겠다...

[크리스티안]

그냥.. 반반 적당히섞인곳이 젤 나을듯..
물론 사바사이고 집단마다 다르긴한데
어디든 파벌나뉘어서 기싸움하고ㅋㅋㅋ
으으.. 중간지키는 저는 괴로워요

[미안해 널 미워해]

집단바이집단 사람바이사람...여고+인문계학과인데 고등학교 시절에도 저희반은 그런 거 없었는데 다른 반은 트러블 많았고 대학은 공학인데 오히려 여동기들 사이에 남동기+남선배들이 분탕질해서 차라리 여대 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진리의 사바사,,,

[룰루랄라함]

여초 직장 다냐봤는데 몇몇 사람이 물을 흐리긴 해요. 다른 분들은 사회 생활이니까 그냥저냥 대해주고요. 그런 분들은 무시하고 자기 일만 하며 지내면 될 것 같아요

[.김민석]

저도 공감하네요..ㅋㅋ 초등학생때부터 중립이였어서 항상 그런 기싸움 지켜봤고 무리에 해당하지 않은 친구랑 친하게 지낸다는 그런것때문에 왕따도 당해봤는데 너무 피곤해요 차라리 대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려는 지금시점이 너무 편해요 매일붙어있는 친구는 없어도

[Okas]

기 싸움은 성별 상관 없이 다 하는데 포인트나 행동이 조금 다를 뿐이죠......
그냥 글쓴이가 여자이고 동성에게 느끼는 점을 말하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남자도 남초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글쓴이처럼 생각할 수 있죠

[나 츠 메]

아니 글쓴이가 여초에서 저런 걸 경험했고 싫다는데 왜 그게 잘못 생각한 거라느니 아니라 느니... 참...

[맘모스]

저것도 케바케인 거 같아요 힘든 곳은 진짜 힘들었는데 분위기 좋은 직장은 여고처럼 편하더라고요

[도겸,]

그냥 여초든 남초든 특정 성별 모여있으면 힘든 경우가 허다한듯 ㅠㅠ 적정한 성비가 좋아요

[미쳐버린새]

중학교는 남녀공학이었는데 고등학교는 여고로 갔어요 근데 저는 오히려 여고가 더 좋았어요. 공학일때는 여자애들끼리 기싸움도 심하고 남자애들 관심받으려고 여우짓하는 애들도 있었고... 여고는 누구한명 따돌리고 그런거없이 두루두루 친하고 가식도 없고 마이웨이로 다닐수있어서 좋았어요 직장도 여초직장으로 갔는데 진짜 2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기존에 있는 사람들 텃세도 심하고 외모지적도 심하고 일도 제대로 안가르쳐줘놓고 맨날혼내고 지적하고... 3년째부터는 회사인수합병 되면서 남자사원도 들어오고 신입들도 들어오니까 분위기가 좋아졌어요 여초직장도 케바케지만 거기 있는 사람들이 어떤 분위기를 조성하냐에 따라 회사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미쳐버린새]

첫 2년동안 정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사람을 혐오했는데 회사 분위기 바뀌고 사람도 바뀌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저 글 쓴 사람의 심정을 이해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처음에는 다 내 잘못이라고 자학하다가 점점 누군가를 혐오하고 미워지게 되고 나중에는 다 포기해서 그냥 그사람 인생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날이 올거에요ㅋㅋ 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래 저렇게 꼬인 성격이 됐을까, 나이먹고 왜저럴까, 난 저렇게 안돼야지 하는... 아직도 회사 다닐때 받은 상처들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그런가 두서없이 줄줄 쓰게되네요ㅠㅠ

[박우진워더]

남초는 남초대로 힘들고 여초는 여초대로 힘든 부분이 있겠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누구냐가 중요하지 성별은 중요치않은거같아요

[배고프다배가고프다배가너무고프다배가정말너무고프다너가고프다]

여성과만 지냈으니까 단점이 부각되어 보일 수도 있죠 그렇다고 남성과 지낸다면 마냥 좋기만 할까요? 여중여고여초과 다니는 사람으로서 특유의 분위기는 살짝 인정해요 근데 그냥 본인 주변이 유독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을 뿐 여성 전체로 일반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하하하하]

너무 공감이 안가요

[보이차]

인생 남자 하나없는 여초라인의 삶을 살아왔지만 정말 공감 안가는 내용이다

[이유이유♡]

전 여초대학 나오고 남초 회사 다니고 있는데 초반에 남자들의 뒷말, 뒷담화에 충격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나도 욕할까봐 신경많이 쓰였는데 요즘엔 걍 포기하고 다녀요 날 욕하든말든 지적질하든말든

[아이디뭐해남은게없는데]

어느정도 공감은 하나
남남 여여의 관계가 아닌
남녀의 관계로 본인이 받아 온 호의가 여여 관계에선 잘 없었으니 저런 생각을 하는 거겠죠?
남초 여초 둘 다 어느 한 성별이 주도권을 잡으면 그 성격과 안 맞는 사람들은 힘든 법이죠ㅠ 저는 항상 어느 정도의 균형이 잡혀서 이게 싫어도 저게 좋은 그런 균형 잡힌 곳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등변삼각형]

정답은 성비 적당한 직장인가요

[피쟈]

진짜 공감해요

[잠이 안와요]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겪은 적은 없지만 극여초과 다니는 친구 보면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하더라구요 ㅠ

[DㅏCㅏBㅏAㅏ]

사실 남자들이 서열질이나 기싸움이 없는게 아니라.....님이 여자라 못 느끼는거에요^^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이성이면 그 서열질이나 기싸움에는 안끼워줌.
여초는 당신이 여자라서 거기 껴서 겪은거고 남초는 아무리 친해도 거기까진 못 낌! 아닌데?난 남사친들이랑 친한데? 이런 문제가 아님 이건... 당신이 여자이니 남초가 편하게 느껴지는거죠 그런데까지는 안 끼워주니까. 저런일이 안일어나게 성비 적당한게 제일 편함 당사자 아니여도 지켜보는 사람도 괴롭기 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

[바른사이]

여중 여고에 대학도 거의 여자 직장도 여초인데 공감해요 중간에 남초인 곳에서 일했었는데 그때가 훨씬 편했어요 적당히 무관심한게 좋더라구요 저도 이직장에서 탈출하려고 노력중이에요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요

[곰마피자]

남자들도 지들끼리 편가르고 장난 아니예요..
님초에 여자 있으면 남자들끼리 모여서 여자들 얘기 겁나 많이 하고...
전 여고 다닐때가 더 행복했네요

[신이나]

남자나 여자나 그건 사람차이예요. 성별 차이가 아니라 ㅋㅋ

[버스]

중고딩 때 친구들은 다 남 외적으로 평가하는 거 안 좋아하고 기싸움하는 거 싫어해서 몰랐는데
대학 오고나니 남 얼굴이 어떻네 몸이 어떻네 평가하면서 자기 은근히 추켜세우는 사람 보고 ㅋㅋㅋㅋㅋ 아 사람들이 말하던 남 평가하는 여자가 이런 사람이구나 함
진짜 싫어요

[용과 드래곤 쿠키]

딱 반반이 좋은거같음

[리시엔소년단]

보편적인 특징은 있을수있지만 진리는 사바사...

[David Bowie]

성비 반반인 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저도 이런 문제로 고민했었고 맨날 울고 힘들었었는데 결국 본인이 바껴야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상황이 다 같을 순 없지만 저 같은 경우엔 여초에서 힘들 때 제 성격이 좀 조용하고 남들 무시하는 표정 같은 게 보일 때도 있었고 낯을 가려서 여자들한테도 스스럼없이 어울리진 못했어요. 대신 남자들은 같은 과면 먼저 확실하게 다가오고 다 챙겨주니까 남자선배들 앞에선 편하게 웃고 잘 대했는데 그게 뒷담의 이유 중 하나였고. 그러다가 좋은 분들 만나서 성격도 변화하고 좀 더 곰살맞고 남한테 먼저 다가가고 같운 여자한테 예쁜 말 좋은 말만 전해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이젠 어딜 가도 여자들이랑 트러블 없고 오히려 저를 중심으로 여자들이 모이고 많이 찾아요. 외모와는 관련 없는 게 전 여자들한테 뒷담 까이고 조리돌림으로 힘들 때 내가 인기 많아서ㅋㅋㅋ 외모가 괜찮아서 그런가 라는 착각을 했지만 예쁘긴 지금이 훨씬 나아요. 얼굴도 몸매도 연예인 같다 니가 제일 예쁘다 예쁜 거 알아줘라 이런 말까지 듣고 어딜가든 모르는 사람이든 아는 사람이든 외모 칭찬은 해주는데 예뻐서 질투나서 괴롭힌다, 이런 기분 한 번도 든 적 없어요 제가 바뀌고 나서는. 오히려 여자들조차도 외모가 발전되면 더 우대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상황이 다 다르지만 본인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것도 방안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아요.

[두눈글]

늘 찬반댓글이 맞는 말함

[GRAY]

오 역시 찬반댓글 맞말!

[246739_return]

완전한 여초면 오히려 나을수도 있는데
여초에 남자 몇명 이러면 견제와 질투 뒷담화 장난아니에여 그렇다고해서 남자가 낫지도 않고 이런경우 이 무리가 잘못된건데 자기들은 자기들이 이상한줄 모르고 정상인.사람들만 ㄲ ㅏ기바쁩니다 끼리끼리인거죠

[지토*]

아예 공감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얼평은 남초가 더 심한거 같은데 .. 여중여고 다닐때 행복하고 좋았음

[뀩쓕쀽쮹뜍]

저도 고1때 여고가서 기싸움 엄청 심한 거 보고 여자애들 기싸움 진짜 질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2학년 때 남녀공학으로 전학 가 보니까 남자들도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였구나 그제서야 알았어요.. 생각해보면 여고 다니던 시절도 잘지내는 다른 반은 반 애들끼리 맨날 남아서 같이 영화보고 놀정도로 잘지내더라고요 그냥 운 없게도 저희 반 분위기가 정말 안좋았던 거였죠... 물론 저분은 여초에서밖에 없었고 여초의 문제만 보며 지냈으니 저런 생각을 갖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네요

[로드토미]

남초에서 조카 성희롱 일상인곳 한번 겪어보면 되지않을까
과장님왈 여자가 목소리가 왜이렇게 커? 여자가 무슨 밥을 한공기먹어?

[붕어밥]

그냥 저 여초에서 일하는 남자만 불쌍할 뿐이다,, 지들도 힘쓸줄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