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쫄깃한 추리게임 즐기는분에게 추천드리는 보드게임

스코틀랜드 야드

2~6인 게임 / 플레이 타임(참여자 두뇌에 따라 다름)


룰은 간단합니다. 우선 용의자인 플레이어와 경찰을 정합니다.

스코틀랜드 지도위에 정류장들이 있는데. 용의자와 경찰들은 이 길들을 이용해서 이동하게 됩니다.

경찰플레이어는 말을 갖고 시작하지만 용의자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용의자와 경찰은 처음 시작할 지점을 랜덤 지역카드에서 뽑아 해당하는 정류장위에서 시작을 하는데 이때 용의자는 시작지점을 종이에 써놓고 버스,도보,택시중 하나를 선택해 매 턴 이동을 합니다.
(말이 따로 없기 때문에 자기 시작위치에서 눈으로만 자기가 어디있는지 인지하고있으면 됩니다.)

경찰도 매 턴 이동하게 되는데요.
용의자가 어디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처음엔 우왕좌왕 헤메지만 용의자는 3, 8, 13, 18, 24 라운드에 자기의 위치를 공개해야하므로 점점 수사망을 좁힐수 있습니다.

용의자가 된 플레이어는 경찰이 아슬아슬 내 옆을 지나갈때마다 포커페이스 유지하며 연기하는데 심장이 정말 쿵쾅쿵쾅합니다.

경찰의 승리조건은 24라운드 안에 용의자를 검거.
용의자는 24라운드 버티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처음에 이거하다가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서 기절할뻔함 긴장감 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