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노벨상 후보작
최근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어렸을떄부터 탐구심과 행동력이 남달랐다.
급식때 소위 말하는 대학 영재센터에도 다녔고, 과학고 준비까지 했었을 정도로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이 남달랐었다.
문제는 내가 군대에 다녀오고 대학을 그만두기 전까지 그 탐구심이 남달랐다는 것에 있겠다.
초코모유머신으로 공모전도 갔다오고 그렇게 잉여짓을 하던 시절이었다.
나는 어쩌다가 에이즈에 대한 자료를 읽었는데,
생각해보면 남자는 성행위로 에이즈 걸리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싸는데지 들어오는데가 아니니까
그래서 알아보니, 남성기의 귀두조직은 점막조직이라 흡수를 한다는것이었다.
여기서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면 귀두로 알콜을 흡수하면서 술을 안먹고 취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었다.
똥꾸멍도 아니고 ㅈ으로 술을 빤다는 이야기는 듣도보도 못했었기에 흥미가 샘솟았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나보고 미친새1끼가 아니냐며 되긴 할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인체 실험을 했다.
지금생각해보면 진짜로 미쳤었나보다
알콜 농도가 높고 값싼 이과두주를 구했고,
점막에 잘 접촉하도록 하기 위해서 콘돔에다가 술을 넣은다음 그걸 음경에다가 덮는 방법을 시도했다
술은 되도록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살짝 데워서 점막에 접촉시켰고
그 술돔이 움직이지 않도록 ㅇㄶ로 고정시켰다.
와...
쩔더라 시1발
문제가 있었다면, 실험 이후 의식을 잃었는데
요도가 자극받아서 염증이라도 났는지 오줌쌀때마다 아프더라
그 이후로 탐구심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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