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1200대 1을 뚫고 22번 장원진이 영예의 1위가 됐다.
18일 방송된 SBS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전파를 탔다.
2019슈퍼모델 선발을 위해 두MC가 등장했다. 아나운서 최기환과 배우 한고은이 진행을 맡았다. 특히 슈퍼모델의 상징적인 존재인 한고은은 "95년도인 24년 전, 뒤에서 가슴 졸였다"면서 "동기 중 김선아가 있다, 당시 MC가 이소라 선배였다,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선배로 감개무량한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소개와 더불어 참가자들을 소개했다. 첫번째 조로, 여자 1번으로 민하경, 2번으로 이시영, 3번으로 오성은, 4번은 황윤지, 5번으로 하타나카 코토하, 6번으로 이지현, 7번으로 조아람, 8번으로 오요안나가 후보로 올랐다.
본격적으로 모델들은 무대 위로 올라 독보적인 존재감들을 펼치며 압도적인 포즈를 취했다. 게다가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역사 속 화랑의 미의 기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면서 여덟명의 남자모델들을 소개했다. 9번으로 정범종, 10번으로 이석기, 11번으로 이재빈, 12번 고종렬, 13번 이주헌, 14번 김지수, 15번 정재우, 16번 박정하가 후보로 올랐다.
남자모델들 역시 무대위로 올라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인 포즈를 취하며 존재감을 펼쳤다. 무대를 보며 한고은은 "못하는 것이 없어, 워킹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갖췄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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