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A형간염 유행의 주요 원인이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에 대해 역학조사를 시행한 결과 80.7%에 해당하는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확인된 A형간염 확진자 2천178명 중 270명을 무작위 표본 추출해 조개젓 섭취 여부를 조사한 결과, 42%에서 잠복기 내 조개젓을 섭취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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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조사 결과 A형 간염 한달동안 확진자(2000명) 40%가 조개젓 섭취한 사람
- 간염 보균자로서 A형 간염은 최악의 피로감과 황달, 여러 합병증의 위험, 가족들, 연인에게 전염 위험이 있으니 무조건 피하는게 최선
- 가능하면 예방접종도 꼭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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