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초의 전기트럭 발표

22일 오후 1시,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트럭 (Cyber Truck)이 공개됐다.

사이버 트럭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1977>에 등장하는 스포츠카 ‘로터스 에스프리’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았다.

가장 저렴한 하나의 모터가 장착된 모델은 39900달러에 구매 가능하고, 세 개 모터가 장착된 모델은 69900달러에 팔린다. 모든 트럭에는1.588톤까지의 화물을 적재 가능하다.

사이버 트럭은 가장 저렴한 모델 기준으로 완충시 약 402km이상 주행 가능하고, 시속 177km까지(제로백 6.5초) 속도를 낼 수 있다. 가장 비싼 모델을 기준으로 약 804km이상 주행 가능하고, 시속 209km까지(제로백 2.9초) 달릴 수 있다.

망치로 때려도 찌그러지지 않는 차체 성능

9mm 권총 사격에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TESLA Armor Glass)를 자랑. 하지만 디자이너가 던진 금속 공에 창문이 깨지자, 이를 본 일론 머스크는 "Oh, my fucking god~!!"

사이버 트럭은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오늘부터 예약 가능하다.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하고 싶으면 7000달러의 돈을 더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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