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학교 알림장 애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을 운영하는 NHN에듀가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전달할 학교폭력 예방·근절 메시지를 공모한다.
NHN에듀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등과 함께 2∼31일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스타스쿨벨! 우리학교 종소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메시지는 아이린의 목소리로 녹음해 내년 1월까지 음원으로 제작된다.
이 음원은 새 학기에 어느 학교든 종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NHN에듀 홈페이지(teacher.iamservice.net)에 공개된다.
이번 공모전을 포함한 스타스쿨벨 캠페인은 교육부,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NHN, SM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KBS 등이 후원한다.
박범진 NHN에듀 이사는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접했다"면서 "학교 폭력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는 학교들에 이번 캠페인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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