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근황.news (feat. 산불) + 총리 수준

대규모 관광 취소로 올해 최대 3조 6천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중

참고로 총리라는 작자는 가관이다

의회에서 기후위기를 부정하고 화석연료를 두둔하면서 "이게 뭐가 무섭습니까?" 라며 석탄을 꺼내들어 보이는 모리슨

정작 저 석탄은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도록 코팅됐다

산불이 나서 소방대원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지 혼자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겼다.

호주에서는 도심 외 지역은 의용대원으로 구성된 RFS가 소방작업을 맡는다.

몇달 동안 산불과 싸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그가 한 말.

"의용소방대원들은 자기가 원해서 지원했으므로 정부의 재정적 도움은 부적절하다"

1월에 산불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자금지원을 발표한다.

재난지역을 순방하다가 찍힌 모습

집이 전소되고 악수를 거부하는 피해자의 손을 억지로 붙잡아 악수하면서 사이코패스라고 엄청난 욕을 쳐먹고 있다.게다가 피해자가 소방청 예산 확대와 도움을 요청하자 말 그대로 등돌려 떠나버렸다.

1월에 예비군 3000명 투입, 고립된 주민들을 해군으로 구출, 소방예산 증액 등을 홍보했는데...

호주 정부가 아니라 자기 당 이름으로 홍보하는건 물론이요, 영상 내내 흥겨운 음악과 순방 당시 주민들을 위무(?)하는 모습을 삽입하는 등 100점 만점 140점의 부적절함을 자랑했다.

정작 소방청은 예비군 투입을 뉴스 보고 알았다고 한다.

홍보 영상과 함께 총리가 기부를 권장했는데..

소방의용기관 관련 기부 페이지가 아니라 자기 당인 자유당의 도네이션 링크였다.

[KOO JUNE]

어이쿠.. 국가 재난인 상황에 ...

[뉴이스트 민혀니]

사람인가요...?

[람쥐사냥꾼]

헐.. 국가보다 당을 위해 사시는 분 같네여...

[Daffodil]

저런 사람이 저 중요한 자리에 앉아있다니... 이정도면 범죄 아닌가요?

[EㅐOㅕLㅣ]

왜 이렇게 세상에 끔찍한 사람이 많지...

[도노,야]

너무 이기적이네요,,,,

[괴도_키드]

와....역대급이다

[토끼나라 왕자강아지]

제정신인가? 아니...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