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는 주한미군기지 직원이기 이전에 한국인"이라며
"우리가 일을 하지 않으면 주한미군 업무는 마비될 것이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매우 커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
생계보다는 나라가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무급휴직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 한 말씀 해달라'는 요청에 "저희들의 생계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희는
저희들에 대한 걱정이 협상의 결과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한다. 저희는 잘 견뎌낼 테니까, 협상단은 우리 걱정
하지 마시고 떳떳한 자세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협상의
결과를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말을 맺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0&oid=016&aid=000162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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