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일보 사절'지리멸렬’은 당시(1994년)의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허위와 위선적인 모습을 통렬하게 풍자한다. 런닝타임 30분의 이 단편은 옴니버스로 꾸며졌다. 세 편의 이야기와 그것을 수렴하는 마지막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