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원 - 방송 이후에 나경원 의원이 서유정 기자를 상대로 3천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했습니다.
조승원 - 이건 형사는 아니고 민사죠?
엄지인 - 네. 형사고소도 하시겠다고 했는데 아직 저희한테 연락이 온 것은 없습니다.
조승원 - 자, 서기자 지금 기분이 어떻습니까?
서유정 기자 - 정확히는 3천만 1백원이고요.
여기서 제가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취재는 제 개인적인 호기심을 풀기 위해서 진행되는게 아닙니다.
서유정 기자 - 나경원 의원 자녀 특혜 의혹을 풀어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의혹을 푸는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엄지인 - 나경원 의원은 자꾸 물타기다, 정치공세다 하시는데
정작 스트레이트의 취재는 지금 계속 거부하고 계시잖아요.
서유정 기자 - 저도 그점이 참 안타까운데요.
이번에도 취재가 진행되는 상황 중간중간에 나경원 의원에게 반론을 제기할 기회를 드렸습니다.
서유정 기자 - 하지만 보좌관을 통한 문자를 통해서 편파 왜곡 보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매체와는 인터뷰를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라는 말을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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