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제대로 케어 받지 못하고 방치 된 채,
싸이코패스의 손에 넘겨진 민이(박보검)는 그 기질 그대로 어른이 돼.
과거에 이준영(사이코패스)이 이현과 이민의 아버지를 죽이고 민이를 납치,
그 과정에서 민이는 현이가 자신을 버렸고 단 한번도 찾지 않았다고 오해하며 살아.
그래서 자신을 버린 형과 같은 사람들을 죽여.
하지만 민이는 20년동안 형의 주위를 맴돌며 관찰하고, 자신을 알아달라며 신호를 보내.
형은 신분세탁을 한 동생을 수상한 인물로 인지해 경계하고 밀어내느라 알아보지 못하고.
돌아오니 늘 혼자 있던 집에 형이 뙇!!!!!!
니가 민이니? 하고 드디어 알아봄!
동생이 행여나 다쳤을까봐 다급히 살피는 형과
왜, 사람이라도 죽였을까봐? 냉소적으로 대꾸하는 동생
그런게 아니라..
-날 찾지도 않았어.
그건.. 설명할게 설명할 기회를 줘.
-날 알아보지도 못했어
"죽었길 바랬구나."
".. 날 알아보지도 못했어."
선천적으로 결핍된 감정과 죄의식을 타고 난 동생에게
형이란 존재는 유일하게 집착하고 사랑하는 상대였어.
형으로부터 버려졌다는 배신감으로 더 어긋나게 성장해버린 민이
"그리고 날 이준영한테 보냈어."
"차라리 날 죽여.
니가 진짜 죽이고 싶은건 나잖아. 아니야?"
"맞아."
서인국 박보검 브로맨스가 다함
너를 기억해 재밌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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