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단이 항상 다른사람들한텐 차갑고 쎈? 모습만 보여주고
유일하게 본 모습을 보여주는게 구승준인데 둘이 만나면 둘 다 귀엽고 찐으로 케미 좋음
리정혁 집 앞에서 서단이 머리 정리하고 있을때
(툭툭) (화들짝)
구승준: 무슨게임이예요? 나한번만 해볼게
(파워철벽)
~약혼자 얘기중~
구승준: 날도 잡았고?
서단: 다음달!(해맑)
구승준: 서단씨랑 약혼자는 절대 설레기가 힘들어
서단: 왜?!
(왜 설렐수 없는지 말해주는데)
서단: 하 뭘 이케 잘 알아? (삐짐)
~서단이 세리를 신고한다는 말을 하려고 찾아왔던 상황~
"동무도 리정혁이랑 윤세리랑 떨어뜨려놓고 싶은거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감정을 좀 내려놓고 쿨다운해서 이성적으로 접근하자는거죠 방법은 심플한데"
(쌩-)
(5,4,3,2,1)"간단한 방법 어디 들어나보갔습니다"
~바에서 ~
서단: 내가 취한것 같니?
구승준: 예
서단: 새끼 어케 알았지
"이새끼가 뭘좀 아네"
(반말은 그렇다치고 욕은 하지말아달라니까)
서단: 내 마음이야
"아 나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
이렇게 매력적인데 왜 싫다는거예요? 리정혁은?"
"다시는 그 입으로 욕하지마요
볼수록 내 타입이야 나 떨리니까 이제 그만!"
"이런 사람 볼줄 아는 새끼"
"너 좀 괜찮다"
(구승준 멘트 받아주는것도 서단밖에 없음ㅋㅋ)
야! 자고가라!
~술 마신 다음에 만났을 때~
"내가 그날 술 마셔서 운전도 못하고 호텔 바에서 집까지
약 2km의 거리를 만취한 우리 단씨를 업고 갔다고
근데 자꾸 나한테 그러더라 자고가라고"
"내가? 하 참ㅋㅋ"
"자고 가라우! 기억 안 나요?"
"내가 원래 술먹어도 통 취한티가 안나고 술버릇도 굉장히 고운 편인데
그날 과음해서 실수가 조금 있었나보군요"
"술버릇은 있거나 없거나지 이 세상에 고운 술버릇은 없다구
아니 고운데 막 길바닥에서 뒹굴거리고 자고가라구 아우"
"뭐 좌우당간, 주고받은걸로 하자요 그쪽도 내게 신세지지 않았슴까?"
(둘이 티키타카 쩔ㅋㅋㅋㅋ)
둘이 얼굴합이랑 케미도 좋은데
서로 점점 스며들고 있는게 보여서 빨리 이어졌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