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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7일 기삽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lazo 수렵지 에서 벌어진일로
윗사진은
암호랑이가 지나가자 30분후 찍힌
그걸 쫒는 거대한 불곰입니다.
보다시피 불곰이 호랑이보다 훨씬 더 크기에
호랑이가 대항을 못하고 먹이를 빼앗기는 상태이며,
저곳은 먹이가 풍부한곳인데도
저렇게 강탈해왔다 하네요.
암호랑이는 4마리의 새끼를 키우고 그중 2마리는 독립,
나머지 2마리는 아직 키우고 있는데
암호랑이에게 기생하는 불곰을 제거하기위해
사냥꾼들이 나섰지만
저 불곰을 잡는데 실패했다 합니다.
숲 관리인 피셜 불곰중에서도 아주 교활한 녀석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후속기사가 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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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기사로써
암호랑이가 특정방향을 향해 울부짖는게 포착되었는데
마치 근처에사는 남편 Очкарику 에게 곰문제를 하소연 하는것 같았다합니다
또한 그때즈음에 암호랑이를 괴롭히던 불곰이 그 지역에서 모습을 감췄다 하더군요.
즉 곰이 숫호랑이 때문에 사라진건지 아님 사냥꾼들때문에 사라진건지가 문제인데
제생각엔 사람들때문에 사라졌다 봅니다.
왜냐하면
간단하게 거대한 숫불곰에겐
총든 사냥꾼이 숫호랑이보다 훨씬 더 위험하며
그전 기사에서부터 나오듯 사람들이 사냥을 시도한지 꽤 시일이 지난시점이고
그리고 사진보면 알겠지만 불곰이 엄청나게 큽니다.
살이오른 가을철이긴 하지만 암호랑이와는 체중이 거의 4배 가까이 차이나는듯 싶고,
수컷과도 한 2배 정도,
살이빠진 봄철이어도 숫호랑이보다 1.5 배는 더 무거워보이기에
불곰이 숫호랑이를 건드리지 않는거야 그럴만하지만
숫호랑이 역시 저렇게 거대한 불곰을 잡아먹으려 들진 않기때문에
(사람들의 개입이 없다면 ) 사라질 이유 역시 없어보이기 때문이죠.
숲관리인이 말했듯이 불곰중에서도 매우 교활한 녀석이라
총든 사냥꾼들 때문에 수렵허용구역에서 도망쳤을확률이 높다 봅니다.
해당기사의 암호랑이 & 숫호랑이
2017년 8월 12일 영상.
비행기 놓친 김에 왔다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