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오보마저 월드급이다. 미국 뉴스 프로그램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졸업사진을 잘못 사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지역 KABC-TV 방송국 ABC7 뉴스에서는 SNS 소식을 전하며 정국의 졸업사진을 사용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졸업식이 불가능해진 일을 다뤘다. 이에 시청자들로부터 제보받은 2020년 졸업 사진들로 뉴스가 꾸려졌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고른 사진은 롤랜드 헤이즈에 있는 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성의 것으로 소개됐다. 하지만 실체는 아니었다. 바로 정국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었던 것이다.
뉴스 속 사진에는 정국이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정국은 2017년 국내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터. 정국의 사진이 미국 뉴스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에 사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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