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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192 출처
이 글은 5년 전 (2020/7/04) 게시물이에요
제목만 보면 제가 세상 둘도 없는 불효녀 같이 보이겠지만 

진짜 엄마랑 너무 안 맞아서 같이 못 살겠습니다. 

저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서 엄마 혼자 되셔서 남편이 먼저 

같이 모시고 살자고 해서 고마운 마음에 같이 사는데 

엄마가 매번 좋은 사람이여야하는 그런 병에 걸린 것 같아요. 

길에서 누가 얘기 좀 하고 싶다고 하면(도를 아십니까)

얘기를 들어줘야하고 기부 해달라고 하면 줘야하고 

노숙자랑 눈 마주치면 돈을 줘야하고. 

제가 몇번이나 그러지 말라고 그랬어요. 

돈 많은 집 아니고 엄마는 일도 안하시거든요. 

근데 매번 제게 다음부터 안그럴게 하시고는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아유 그래도 어떻게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안주냐고 

지하철 계단 올라가다 말고 꼭 돈을 찾아서 노숙자 바구니에 넣으세요. 

저는 그냥 매사에 그래야하는게 너무 짜증이나요. 

없는 살림에 보탤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남한테 해줘야하고 

그렇게 돈 주고 나서 그 표정이 마치 나 좀 좋은 사람이야 하는 

그런 우월한 표정.. 진짜 싫어요. 

어제 서울에서 강릉까지 내려갔다와야하는 일이 있었어요.

엄마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셔서 둘이 제가 운전해서 갔고 

일 다 마치고 출발 전에 식당에서 식사하고 나오는데 

어떤 할머니가 껌을 사달라고.. 엄마가 또 가방 열길래 

제가 엄마. 한마디 하고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할머니랑 눈 마주쳤어. 사줘야돼. 하면서 

2천원을 주더라구요. 근데 그거 제 차 발렛비용이었거든요. 

제가 식당 들어가기 전에 엄마한테 발렛비 할거 2천원 있냐고 물었어요 

없으면 돈 찾아서 가려고. 그랬더니 엄마가 딱 2천원 있다고. 

그래놓고 그 돈을 껌사는데 준거에요. 

저 정말 너무 빡쳐서. 발렛비 어떡할거냐고 그랬더니 atm에서 뽑으라고. 

신호건너서 더운날 은행까지 10분을 걸어가서 제가 거래하는 은행 아니라 

수수료까지 내고 돈 뽑아 발렛에서 차를 찾았는데 

저 순간 너무 꼭지가 돌아서 엄마 안태우고 그냥 왔어요. 

발렛 기사분도 어어 하시는데 엄마가 조수석 문 열려고 하다가

제가 그냥 가버리니까 뛰어오다 멈추시더라구요. 

엄마 전화 차단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엄마는 새벽에 집에 오셨고 지금까지 저랑 말 안하시고 저도 안해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제가 너무 심했다고 하는데

제가 엄마랑 말 섞으면 가만 안둔다 그랬어요. 

제가 나쁜년이면 나쁜년 소리 들을게요. 근데 진짜 더는 엄마 그렇게 

사는 꼴 못보겠네요.  



착한척하는 엄마 길에 버리고 왔어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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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죽어가는것을사랑해야지
내가 남편이면 오만 정까지 다 떨어질 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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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B
대처가 쎄긴한데
저 글쓴이 감정도 이해감
남한텐 착한사람인데 왜 가족인 나한테는 착한사람이 아닌건지.
보통 저 상황에 2천원은 내 가족을 위한 발렛비에 써야하는거라 생각한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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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맨 띠용  嵐 💙❤💚💛💜
왜 다른 사람한테는 착한 사람인데 나한테는 아닌걸까... 나는 뭐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사람인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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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오 심하긴하다..... 관계 더 틀어질듯 근데 참 어머님도 답이 없네요 본인혼자 나는 착한 사람이라는 우월감에 취해서 정작 엄마위해서 희생하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이나 마음같은건 생각도 못하시네 에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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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히
그래도 뭔가 마음이 찢어진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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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뭐해남은게없는데
어머니도 본인 키울 때 버리고 싶은 마음 참 많이 들었을 수도 있을텐데.. 그냥 그렇다구요~ 제 생각입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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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
2222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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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en
스트레스 쌓인 것도 많아 보이고 공감도 되는데 따로 사는 걸 생각해보지 아무리 꼭지가 돌아도 자기 엄마를 버리고 오다니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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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칼국수
위에 글 읽을때는 어머니가 짜증나고 답답했는데 같은 지역도 아니고 강릉에서 서울까지 와야하는데 강릉에 버리고 오다니 진짜 너무하네요 정도가 지나쳤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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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마루  방탄 보라해💜
스트레스 받는거는 이해하는데 엄마를 타지역에 버리고 오다니ㅋㅋ 도를 넘으셨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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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냥
이해는 하는데 다른동네도 아니고 다른지역에 돈 한푼 없는분을 그냥 두고오셨다니... 전 글쓴이 너무 무서워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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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하세요쿠쿠  지성제대소취소취
마음까지는 이해가지만 강릉에 두고 오시다뇨....대처가 너무 심했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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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BaekHyun)_EXO  누구 때문에 행복한
글쓴이 마음 충분히 이해 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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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잔나비
마음은 이해가는데 대처가 진짜 잘못되긴 했다
근데또 한편으론 저 글이 다가 아닐거고 얼마나 심각하게 그랫으면.. 싶기도 함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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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우린이시공의벽을넘어
화나는 맘은 이해해도 타지에 버리고 온건 너무 하네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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