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서형과 소속사의 갈등과 관련해 재판부가 김서형이 소속사에 손해배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결정문을 전달했다. 김서형이 소속사에 손해를 입혔다는 것과 관련해 법원도 일부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10일 한경닷컴 취재결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이날 김서형과 소속사 마디픽쳐스 측에 "당사자 사이에서의 책임소재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더 이상 신뢰관계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며 "마디픽쳐스의 유무형 손해는 금전적 손해배상으로 충분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계약해지 및 손해에 대한 소송이 끝날 때까지 임시적으로 전속계약은 중지되는 것으로 한다"는 결정문을 전달했다.
김서형의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깨졌다"는 주장과 마디픽쳐스 측의 "계약을 무단으로 해지했다"는 상반된 입장과 관련해 옳고그름에 대한 판단은 추후 에 논의하더라도, 일단 김서형이 마디픽쳐스 측에 경제적인 손해를 입혔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갑질논란 요약
1. 김서형이 전 소속사에서 나오고 지인에게 좀 도와달라함
회사 세울 돈이 안된다 하니까 김서형이 차용증 받고 돈빌려줘서 소속사 만들라고 함
지인은 결국 그돈으로 소속사 설립
2. 처음부터 소속사측에 불합리계약 방송은 7:3 나머지는 8:2
진행경비는 회사가 100% 부담
활동내내 적자 봤다고 함
3. 광고 따와도 얻다가 이런 광고를 가져오냐며 폭언을 들어옴
4. 계약기간이 남았는데 배우측에서 계약해지를 요구
남아있는 광고가 있는데 배우가 책임 안지게되면 소속사측은 또다시 큰 손해를 봄
5. 소속사측은 힘도없고 돈도 없어서 더이상 대응을 할 수가 없었고
소속사측에서 김서형은 자기들이 힘이 없기때문에 이 사태가 일어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함
6. 김서형측은 정당한 해지절차를 밟았으며 소속사측이 제 3자에게 자기 뒷담화를 했다고 전하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함
7. 사연을 들은 변호사가 소속사측 무료변호 해주겠다고 나옴
8. 법원 입장
제출한 자료 보니까 누가 잘했고 못했고는 나중에 판단하더라도
둘간의 사이 회복 절대 안될것으로 판단
(배우측이 보낸 카톡의 모든 문장에 육두문자가 섞여있음)
배우측이 말한 뒷담했다는 것도 배우의 갑질에 하소연 한 것
김서형이 소속사에 손해배상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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