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엄마한테 가방 사줬는데 서로 빈정상함

[김햄찌]

왜 지멋대로 삼 가방 구려서 나같아도 안듬

[독고냉면]

무조건 엄마 잘못 ㅋㅋ

[배인혁♥]

근데 4시간 뒤에 답한거면.... 사고도 남았을 시간아닌가요?...

[야도라니]

아니 다 떠나서 가방이 너무 안예뻐유.. 팬티같아여😭

[지마지지마]

미리 상의하고 물건사지..

[저 사람 멋있네,,]

둘 다 솔직한 편인데 상처주면서까지 솔직하네...

[미피토끼]

엄마가 루이비통 짭을 들구 다닐 정도로 신경쓰는 분같은데 원래 닥스를 싫어하시긴해도 저 디자인은 좀;

[김복자]

저희 엄마는 저랑 취향 비슷해섴ㅋㅋㅋㅋ,, 그냥 제가 들 가방 선물이랍시고 사오면 결국 나중엔 엄마가 들다가 저도 들게 되고 이럴듯,, 이미 그런식으로 공용 가방 된게 꽤 많아섴ㅋㅋㅋㅋㅋㅋ

[fear none]

자식 분은 센스 부족, 어머님은 대처력 부족ㅠ
그리고 아무리 짭이라도 루이비통 들고 다니시는 분에게 닥스라니,,,

[아이폰xr]

아 근데 저런거 사실 물어보고 샀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저희 아빠가 딱 저런 딸같은 스타일인데 진짜 맨날 물어보지도 않고 평생 한번도 안할거 같은거 사오니까 초반엔 고마워 했는데 이후에는 오히려 화나요

[멘보샤]

헉 딱 저희 엄마 같으시네요

[SF9_김떼구]

저도 엄마한테 저런 반응 많이 돌아와서 그냥 선물 안사드립니다.
반응이 저렇게 나오면 다음에 더 좋은거 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요..

[신기루]

선물을 줘도 난리......ㅎ 다시는 안사주고싶을듯

[동동이와우정오래오래]

딸이란 말이 어딧어요???? 전 아들인 줄

[밍구밍구링]

닥스의 문제가 아니라 선물 받는 사람을 얼마나알고 생각했느냐가 문젠 것 같아요. 배려와 선물은 받는 사람이 기뻐야 배려고 선물이라 생각해요.

[희웅]

근데 솔직히 제가 어떤브랜드 제품을 엄청 싫어하는데 그 브랜드면 차라리 진짜 싼 가방 들래 항상 생각하는데 그 브랜드 가방을 심지어 디자인도 진짜 이상한거 사오면 엄청 싫을듯..,

[희웅]

저였으면 저거 살돈 모아서 진품 사드릴듯.,

[아아악ㅎ]

딸이 잘못한건 없지만 엄마도 이해 가능한데용...

[루몽]

엄마나 애나 ㅋㅋㅋ

[보석바]

나 같아도 엄마가 저런 반응이었으면 다신 안 사줄듯..

[춘자의 낭만]

둘다 상처만....

[이제노부인]

면세에서 사서 환불이 안될거였으면 먼저 물어보고 샀으면 더 좋았을텐데... 진짜 서로 소통의 부재인듯....

[토끼야안녕]

화법때문에 문제로 보이는거 같아요. 왜 부모님은 자식이 선물해주면 그냥 고마워해야하는거죠? 저는 제가 입어보지도 않고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심지어 내 취향도 아닌데
엄마가 사오신 코트 정말 싫었어요. 그때는 어릴때라 짜증 많이냈죠. 왜 엄마가 사준거 안입냐 입어라 그러시고..
부모님도 취향있잖아요 저는 항상 선물하기전에 이거 어때?하고 물어보기때문에 이해가 안가요. 저렴한거나 줘서 안가진다고 하면 내가 쓸거 아니면 모를까
선물받아서 무조건 기특하고 고마워하는건 중학생 고등학생때까지 아닐까요?
성인이고 월급 받아서 사는거면 엄마한테 여쭤보고 샀으면 좋았을거같아요
물론 줘도 안가진다는 그런 말 하신 엄마도 화법이 딸에게는 상처될거같네요 ㅜ

[시완이 웃을 때마다 눈 찡긋하는 거 아세요?]

좀 예쁘게 말해주지...

[닉넴뭐할지모르겠다정말]

어머니 말씀도 맞는데 왜 묻지도 않고 사요...

[최병아리찬]

별로여도 딸이 자기생각해서 산곤디 말을 꼭 저렇게해야헸읗까 싶은 .. 그리고 저였으면 옴마한테 먼저 물어보고 샀을텐데 딸도 센스부죡 ..

[가으]

안예쁜 가빙 드느니 짭이 나아요
그리고 선물은 내가 좋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이창섭좋아]

학창시절때로 돌아가보면
뭐 할말없죠.
각자 취향은 이럴때 존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부모라고 뭐든 고맙다고 받아줘야한다면
자식도 마찬가지인데
반대입장이었다면 우리는 얼마나 짜증을 내었고
내었을지 생각하면 가족간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현금이 최고👍

[교환]

부모님 안사드리는 사람도 많아요
일단 누군가가 나를 생각해서 샀으면 고맙다는 말이 먼저 아닌가요? 내취향이 아닌건 나중에 말해도 되구요.. 저걸 딸이 어머니돈으로 산거라면 저런반응 충분히 이해되지만..
엄마반응이 진짜 별로네요

[BBQ치킨]

저희 엄마가 저런데 진짜 사람 피말리게 합니다 뭘 사다줘서 좋은소리를 들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시키는 물건, 선물하는 물건 할것없이 일단 사오면 꼬투리를 엄청 잡고 고맙단 소리를 못들어요
환불해라, 뭘 이런걸 사왔냐 이런말들 매번 듣는 사람 입장에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

[일반인도 아닌 연반인]

자식입장에서 너무너무너무 서운해요 엄마생각해서 사왔는데 대놓고 별로라 그러면 진짜 기분나쁘고 화나요 좀 더 좋게 말할 수 있잖아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저건

[AUGUST_D]

말을 왜 저렇게 하시지

[오 세나]

근데 이게 진짜 선물 받는 쪽 사바사 같아요
자신한테 주는 '선물' 자체의 의의를 갖고 그게 무슨 물건인지보다 자신에게 주는 행동에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과 그 물건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구분되는 것 같아요
저는 자녀분 쪽 마음이 더 이해가 가네요..ㅠㅠ

[조팝납매]

준다고 다 선물인 줄 아네...

[SBS]

엄마 왜저러지ㅋㅋㅋㅋㅋ 절대 사랑못받을 스타일

[비투비 서은광]

뭐 못들거 사준 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받으라고 무조건 들라고 한적도 없는데 반응이 저러면 평생 선물 사줄 일 없을듯. 선물 살때 드는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ㅋㅋㅋ 취향이던 아니던 일단 고맙다고 해준 후에 취향 얘기해주면 될 일 아닌가요?

[졸리다냥]

아무리 가족끼리 편하게 말한다고 해도 그냥 어머님 말투가 되게 공격적인 느낌이라 선물해준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상할만한거같아요... 저도 다시는 선물 안할것같네요..

[민윤기']

쩝.. 근데 선물은 받은 사람이 안 쓰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같이 고르든가 하면 더 좋았을텐데ㅠ

[인서울가즈아]

어머니 태도가 너무 별로네요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생각해서 사준건데... 저렇게까지 말을 해야하나 싶네요;
평소에도 저런 말투 쓰셨을거같은데.... 여러모로 참

[白間なの太]

고마워~ 세글자 쓰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연두토백]

ㅇㅈㅇㅈ 맘에안들어도 자식새끼가 사줫다면 다 고마워 해야지

[연두토백]

작은거라도 .. 조금 저렴한 브랜드여도
위해서 사줫다는데
별로고 닥스는 안들어< ㅇ하니까
자식이 그러지
딱봐도 저엄마가 문제네

[Ellen Page]

환불되는 곳에서 사시지 고가품은 교환이나 환불 생각하고 선물해야한다 생각함 일단 내가 이걸 선물하지만 그 마음에 안든다면 다른 걸로 교환했으면 좋겠거든요